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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6장

강청하는 의아해하며 말했다. "소 부사장님 아주 영리한 사람이에요. 지금 자선파티는 부사장님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요. 내가 몇 마디만 더 해도 부사장님이 모를 리가 없는데 어떻게 끼어들 수 있겠어요?" "부사장님의 사람 속에는 확실히 끼어들 수 없어요. 그렇다면 외부 사람은요? 전에 청하 씨도 말했듯이, 신이서는 줄곧 시골의 소녀들을 현장에 데려오겠다고 주장했어요. 그런 곳의 여자애들은 돈을 좀 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어여. 만약…" 양라희는 말을 끝내지 않았지만, 미소 띤 눈빛이 모든 것을 설명했다. 강청하는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라희 씨가 한 수 위네요. 이 한 방이면 신이서에게 보증을 서준 부사장님까지 함께 책임을 지게 만들 수 있겠네요." "그때 IN 본사의 친구들에게 라희 씨 대신 좋은 말해달라고 하면, 라시 씨도도 예전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지 않겠어요?" "일리가 있어여. 신이서를 이길 수 없대도 세상 물정 모르는 소녀 몇을 이기지 못하겠어요?" 강청하는 눈썹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 집에 돌아온 송서림은 원래는 맛있는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을 줄 알았지만, 테이블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유리 주전자에 항상 준비되어 있던 냉수마저 한 방울도 없었다. "신이서는 중간에 그만두는 여자가 아닌데, 아마 냄비 위에 올려뒀을 거야." 송서림은 혼잣말을 하며 부엌으로 들어가 뚜껑을 열었지만, 냄비는 텅텅 비어있었다. '됐어, 아침 식사가 없으면 적어도 도시락은 있겠지?' '신이서가 지출을 줄이겠다고 했잖아?' 송서림은 한 바퀴를 돌아 테이블 위에서 매일 사용하는 파란색 도시락을 찾았다. '다행히 잊지 않았네.' 하지만 도시락을 들어올리자 아무런 무게도 느껴지지 않자, 그는 눈썹을 찡그리며 도시락을 열었고,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송서림은 도시락을 내려놓고 신이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 송서림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휴대전화를 바라보았다. '신이서가 내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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