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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장

잡지사의 편집장으로서 유명인들을 동원해 일반인이 인터넷 폭력을 당하게 하고 사적으로 인기 검색어까지 사들이다니. 송서림은 강청하가 이 증거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졌다. 마침 그가 모든 일을 마치고 의자에 기대어 쉬려고 할 때, 그의 휴대폰이 울렸다. "대표님, 사진은 전부 복원했습니다. 대부분이 사모님 일상생활 사진을 이용해 머리만 바꾼 걸 보면 분명 사모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인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모님 사진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겁니다. 사모님과 아는 사이일거라고 생각하고 찾아봤는데 재미있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고운성." 서달수의 말을 들은 송서림이 차갑게 그 이름을 말했다. "대표님, 벌써 알고 계셨어요? 네, 맞아요, 고운성 씨. 하지만 김유진이 고운성한테 연락한 것 같아요. 그리고 두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사진을 올린 것 같습니다. 고운성이랑 사모님께서 3년을 만났으니 고운성에게 사모님 사진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AI로 얼굴을 바꿔버리면 일반인들은 보아내기 어렵죠." "응, 알았어. 나도 마침 사진 찾았으니까 금요일에 사람 찾아서 인터넷에 뿌려." 송서림이 말을 하며 서달수에게 파일을 보냈다. 서달수는 5G에 달하는 파일을 보곤 잠시 멈칫했지만 사진을 열어보곤 더 놀랐다. "세상에, 대표님! 이거... 이거 너무 좀 그런 거 아닐까요?" 서달수가 사진을 보더니 수줍게 말했다. "끊는다." 하지만 송서림은 별거 아니라는 듯 전화를 끊었다. 이튿날, 신이서가 실컷 자고 일어나보니 시간은 이미 10시가 되었다. 그녀가 나가보니 식탁 위에는 송서림이 사다 준 아침이 있었다. 조금 식었지만 데워먹을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운 신이서는 아침을 먹으며 휴대폰을 켰다. 그러자 여전히 수많은 쓸데없는 문자가 쏟아졌다. 신이서는 볼 생각이 없었기에 인터넷에 들어가 현재 상황을 보기로 했다. 그녀의 스캔들이 점점 심각해지자 경찰은 사람들의 입을 막기 위하여 신이서가 관련 사건에 대해 신고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심지어 신이서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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