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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15화  진대현이 왔다

다음 날 오전, 하을 그룹! 주가을은 여전히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매우 바빴다. 아침 일찍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많은 사업 파트너들이 와서 그녀와 사업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즘 가을 풀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다 최근 출하된 상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다. 그래서 가을 풀의 장사는 당연히 점점 더 잘되고 있었다. 그리고 하천은 오늘도 주가을과 함께 하을 그룹에 왔다. 그는 오전 내내 사무실에 앉아 차를 마시며 핸드폰 게임을 했다. 이것은 확실히 그에겐 너무 단순했다. 그는 이미 여러 수많은 핸드폰 게임을 했지만 모두 시시하게 끝내 버렸다. "심심하군!" 하천은 기지개를 길게 켠 채 일어나 창문 앞으로 나와 밖을 내다보았다. 대문간은 텅 비었고, 하천이 기다리던 그 무리들은 끝내 오지 않았다. "그럴 리 없어!" 하천은 더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었다. 바로 이때 택시 한 대가 하을 그룹 입구에 멈춰 섰다. 차 문이 열리고 힘센 청년 두 명이 그 차에서 내렸다. 이 두 사람을 보는 하천의 눈동자가 움츠러들었다. "쟤네는 왜 왔어?" 회사 입구에서 진대현과 정준우는 눈앞의 회사를 바라보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사촌 여동생이 참 잘 살고 있는 것 같네. 이 회사 정말 그럴듯해 보여." 옆에 있던 진대현이 "내 스승님의 공로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준우야, 우리 사부님이 지금, 정말 여기 계신 거야?" 정준우는 "이모가 직접 말해줬는데 그럼 가짜겠냐?"라며 경멸의 눈초리를 보냈다. "하지만 대현, 나는 네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하천이 너를 제자로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을 것 같아." "아니, 그는 꼭 저를 받아줄 거야." 진대현은 자신만만해하며 "준우야, 너도 나처럼 하천의 제자가 되어야 해."라고 덧붙였다. 정준우는 "되면 젤 좋고, 안 되더라도 강요할 순 없어."라고 웃으며 말했다. 두 사람은 회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으나 문 앞에 이르자 경비원에게 가로막혔다. "누구세요?" "우리는 스승을 모시러 왔다"고 진대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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