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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장

"내가 여기 숨었는데도 이렇게 쫓아온 걸 보니 너도 내 몸을 갖고 싶나 봐?" 추자월은 낡은 신상 뒤에서 걸어 나왔고 마침 달빛이 지붕을 뚫고 그녀의 몸에 비쳤는데 그녀를 더 하얘 보이게 했다. 이진영은 끓어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할까 봐 겁이 나 얼른 눈빛을 피했다. "네 그 더러운 몸에 관심 없어." 이진영이 말하자 추자월이 입을 막고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내가 어디가 더러워? 내가 매일 씻거든, 냄새 맡아봐, 아주 향기로워." 추자월은 마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바로 웃옷을 벗었는데 자칫하다간 이진영의 겹안을 멀게 할 뻔했다. 꿀꺽! 이진영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이진영은 여태껏 진모현이 이미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추자월이 진모현보다 더 훌륭했다. 그제야 이진영은 진짜 섹시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추자월이 이진영을 향해 걸어왔는데 태세를 보아하니 싸워 이길 수 없으니 유혹하려고 하는 듯했다. 그녀가 이진영의 약점을 파악한 것이었다! "네 오빠 복수 하겠다고 하지 않았어? 나랑 싸우지 않고 이런다고?" 이진영은 심장이 쿵쾅거렸고 욕구가 끓어올랐지만 애써 침착한 척하고 말했다. "내가 복수하고 싶은 건 맞지만 이길 수 없잖아. 그래서 이러는 거지!" 추자월은 말하면서 어느새 이진영의 앞에까지 왔다. 추자월의 행동 하나하나에 매혹함이 묻어있었고 매력이 넘쳤는데 절대 비호감인 그런 싸구려 느낌이 아니었다. 그녀는 정말 남자를 잘 알았다! '이 여자 너무 독해. 실력으로 이길 수 없으니 이렇게 치졸한 수법으로 내 힘을 빼고 죽이려고 하는 거네, 정말 독해!' 그녀가 남자를 꼬시는 수법은 정말이지 그녀의 삼품 종사 실력보다 훨씬 강했다. 삼품의 무술은 이진영이 바로 이길 수 있었지만 이렇게 사람 꼬시는 수법을 이진영은 당할 수 없었고 계속 욕구가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추자월은 말하면서 손가락을 들어 이진영의 가슴을 가볍게 쓸어내렸다. 짝! 이진영이 손을 들어 추자월을 뺨을 세게 내리쳤다! "천박한 년, 나한테서 떨어져!" 추자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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