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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장

“만약 70억 원이라면 문제없을 거예요. 괜찮은 배우를 섭외할 수 있겠네요.” 장희원이 말했다. 톱스타급 배우는 한 작품의 출연료만으로 수십억 원, 심지어 몇천억까지 갈 수 있었다. “여주인공은 이미 정해두었어요. 남주인공은 허민재를 고려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허민재는 최근 여러 서브 남주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키 187cm에 연기력도 꽤 괜찮았다. 장희원은 곧바로 답장을 보냈다. “좋아요. 이 부분은 제가 직접 연락하고 팀 구성이 끝나면 보내드릴게요. 마음에 안 드시면 교체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지금은 하선아가 투자자였다. “좋아요.” 그녀는 카카오톡을 닫고 틱톡을 열었더니 그녀의 금은방과 액세서리 가게 모두 라이브 방송 중이었다. 하선아는 금은방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온갖 복잡한 서류를 처리하며 신청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 오픈한 상가는 아직 수익이 나지 않았지만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나며 노점상들이 간식도 팔고 있었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한국화로 거장의 손에서 탄생했지만 아쉽게도 이름은 공개할 수 없습니다.” 라민영이 소개했다. 이 몇 점의 한국화는 할인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비록 라민영은 한국화를 감정할 줄은 몰라도 그림에서 쓸쓸함은 느낄 수 있었다. 이 한국화의 가격은 1,000만 원이었고 나머지 그림들은 몇만 원에서 몇십만 원사이였다. 하선아도 현재 그 한국화를 모사하고 있었는데 가격은 20만 원이었다. “고객께서 1,000만 원 짜리 한국화를 샀어요!” 라민영은 흥분해서 말했다. 비록 그녀의 수수료는 2만 원뿐이었지만 가격이 높은 그림이 팔릴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이브 방송을 종료한 뒤 라민영은 이 사실을 하선아에게 알렸고 곧바로 20만 원의 보너스를 받았다. “보너스예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요!” 하선아의 답장을 보고 라민영은 몹시 감격했다. 하루 만에 보너스 20만 원을 받다니 거의 반 달 치 월급이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민영은 한국화를 판매하기 위해 많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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