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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By: Webfic

제1848화

“건우야! 물러나!” 백옥이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주위의 사람들은 그저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백옥조차 패배했고 독수리의 사람들은 중상을 입어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고작 금단 단계의 애송이가 나서서 덤비다니,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장강로의 주먹이 임건우의 공격으로 박살 났다. 장강로 뒤에 서 있던 혈수라 마신의 허상이 임건우의 공격을 맞고 몸이 흔들리며 그 붉은 기운도 눈에 띄게 옅어졌다. 고준설은 원래 임건우를 구하려고 달려가다 이 장면을 보고 몸을 멈추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백옥이 장강로와 백 번 넘게 맞붙었지만 장강로의 혈수라 허상은 약해지기는커녕 더 강렬해졌었다. 장강로도 당황했다. 임건우의 한 방이 백옥의 수준을 뛰어넘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임건우가 백옥보다 강한 것은 아니었다. 임건우가 강한 게 아니라 장강로의 마법과 천성적으로 상극이었던 것이다. 임건우의 불문 비밀 인장이 장강로의 배혈마공을 완전히 제압하고 있었다. 그러나 임건우의 공격이 끝나자 금단은 거의 비어버렸다. 전소은이 전해준 내공이 순식간에 소진된 것이다. 장강로가 다시 공격해오자, 임건우가 큰소리로 외쳤다. “막아줘! 장강로의 마공은 내 불문 공법에 제압됐어. 누군가 와서 나한테 내공을 좀 빌려줘! 빨리!” 군사 고준설이 가장 빨리 움직였다. 원래 임건우를 구하려고 했던 고준설은 즉시 채찍을 휘둘러 장강로의 공격을 막아냈고 몇 초 만에 열 번 넘게 주고받았다. 고준설은 곧 깨달았다. 장강로의 혈수라 허상이 임건우의 공격을 받은 후 옅어졌을 뿐만 아니라, 장강로의 공격력 또한 약해졌다. “장강로의 힘이 약해졌어. 누군가 더 와서 묶어둬!” 곧이어 독수리의 전사 한 명이 고준설과 함께 장강로를 붙잡기 위해 나섰다. 백옥도 마침내 일어나 임건우에게 다가와 손을 임건우의 몸에 얹었다. “난 더는 안 돼. 이 몸의 내공을 전부 너한테 줄게!” 백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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