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2화
이것은 단순한 천도 문장이었고 그의 영역은 아직 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오행도 안.
강서준의 머리 위로 눈 부신 빛이 나타나 날카로운 칼날을 막자, 나머지 세 사람은 매우 강한 힘이 채워지는 것을 느꼈고 순간 그 힘으로 오행도 밖으로 강제로 내쫓겼다.
이 순간, 오행도에는 단 한 사람만이 남았다.
바로 강서준이었다.
밖.
선아는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말했다.
“괜히 왔네. 강서준, 천도의 시험을 견뎌내고 결국에는 천도의 공격까지 막아냈다니 이 녀석은 정말 강하군. 오랜 세월이 지난 뒤의 강서준은 아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경지까지 이를 것 같다.”
강천애의 표정은 심각했다.
오행 역전을 위해 이곳까지 왔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젠 돌아갑시다.”
모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오행 역전은 강서준의 것이 되었고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 되었네요. 강서준이 오행 역전을 얻었으니 아마 오행 근원도 얻게 될 것이겠죠. 제1조화, 제2조화, 모두 강서준을 위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어요.”
모모가 말하며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뭐, 첫 번째 조화도 얻었다고요?”
서안은 깜짝 놀랐다.
지구의 첫 번째 조화가 등장했을 때 그녀는 여기에 없었다.
누가 지구의 첫 번째 조화를 그녀는 알 수 없었다.
“네.”
모모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서안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강서준이 제1조화와 제2조화를 연달아 받았으니, 천지가 그에게 영광을 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요?”
“이 강서준.”
서안은 오행도 안에 있는 강서준을 흘깃 쳐다보았고 그녀의 예쁜 얼굴에는 약간의 충격이 묻어났다.
마록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천지의 보물은 결국 운명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와 오행 역전은 연이 없었다.
그는 강요하지 않았다.
마록이 떠나자 다른 사람들도 차례로 떠났다.
같은 시각, 오행도.
강서준은 모두가 사라지고 이제 자신만 남은 것을 보자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나만 남은 건가? 이 오행 역전은 이제 나의 것이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