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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남자는 40에서 50대의 나이로, 정장을 입고 있었다. 중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몸이 살찐 흔적이 없었다.   손목에 착용한 시계는 바로 쿤스턴틴의 클래식한 한정판으로, 전 세계에 단 열 개만이 존재하며, 판매 가격은 14억 원이 넘는다.   김다연은 퉁명스럽게 말했다. "모르겠어, 아마 나윤아의 후원자일지도 몰라. 그녀는 지금 돈이 많아. 얼마 전에만 해도 2억 8천만 정도는 별게 아니다고 했었어..."(这里不是40万,应该是20万,和之前一样是写错了金额。)   "네 오빠 알고 있어?"   송연희의 한마디가 김다연을 깨닫게 했다. 김다연은 갑자기 무언가를 생각이 난 듯이 급히 휴대폰을 꺼내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우리 오빠 아직 모르는데, 지금 바로 오빠에게 알려야겠어!"   송연희는 시선을 돌려 김다연을 쳐다보고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하지만 준혁 씨와 그녀는 이미 이혼했어. 이런 일들 네 오빠가 알고 싶지 않을 거야."   그녀가 말을 마치고 다시 한마디 덧붙였다. "나윤아도 김 씨 가문의 일원었던 것이니, 이 일은 널리 알리지 않는 게 좋겠어. 우리만 알고 있으면 될 일이야. 그렇게 하면 그녀가 망신당해서 김 씨 가문이 함께 망신당하는 일도 피할 수 있을 테니까."   김다연의 심장이 덜컹거렸지만, 또 다른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그녀는 겉으로 송연희에게 대답했다. "알았어, 연희 언니."   나병서는 애초부터 나윤아가 김준혁과 결혼하는 것에 반대했었고, 지금은 김다연의 태도를 보며 김 씨 가문 사람들을 더욱 싫어했다.   식당을 막 나온 나병서는 결국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방금 그 사람들이 바로 김준혁의 여동생과 형수야?"   나윤아는 나병서 앞에서 김 씨 가문 사람을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옆에 있는 한나가 먼저 입을 열었다. "바로 그 두 사람이에요, 아저씨!"   나병서는 차갑게 비웃었다. "김 씨 가문의 가정 교육이 정말 최악이네!"   "맞아요!" 한나가 동의하며 말했다.   나병서는 자신의 딸이 김 씨 가문에서 3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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