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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장

"신성에는 강자가 한 명뿐이야. 왕강현이 아니라 바로 나, 우동민이야!" 우동민은 야심이 가득했다. 예전에는 왕강햔에게 억눌려 경솔하게 행동할 수 없었다. 왕강현이 죽고 나서는 남희진의 배후에 고수가 있어 또다시 경솔하게 행동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랐다. 우동민의 뒤에는 십삼검와 원호민 두 명의 무도 고수가 서 있었기에 자연히 자신감이 넘쳤다. "사대 원로님, 여러분은 저를 분명히 지지해 주셨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우동민을 지지하시는 거에요?" 남희진은 사대 원로를 보며 분노했다. '이 네 사람의 변심이 너무 빨라!' 강민철은 난처한 미소를 지었다. '우동민을 지지하지 않으면 난 죽어. 이 자식은 운이 좋아 갑자기 두 명의 무도 고수를 얻게 되었는데 우동민과 협력하지 않으면 내 신변도 위태로워!' "희진아, 우린 널 지지해 왔지만 네가 두목이 된 이후로 너무 실망스러웠어. 항상 어떤 야심많은 남자들과 어울리고 있으니 우리 같은 늙은이들도 더는 참을 수 없게 됐어." 강민철은 돌려 말했지만 박강진은 바로 얼굴을 찌푸리며 엄하게 말했다. "남희진, 넌 규칙을 어겼어. 오늘 우린 널 두목 자리에서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네 배후의 그 야심남을 칼로 난도질해 죽일 거야!" 남희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천후 같은 사람을 이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이천후가 경지를 돌파하고 돌아올 때면 진정한 공포를 알게 될 거야.' 하지만 지금은 남희진 혼자서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 "가서 남희진 이년을 잡아!" 우동민은 손을 휘저으며 남희진을 가리키고 살기를 띠며 외쳤다. 우동민이 데리고 온 20여 명의 심복들은 긴 칼을 들고 앞으로 몰려갔다. "잠깐!" 남희진은 손을 들어 멈추게 하며 말했다. "모두 신성의 형제들인데 난 서로 죽고 죽이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강민철이 말했다. "희진의 말이 맞아. 누가 두목이 되든 형제들이 서로 싸우는 건 원치 않을 거야." 강민철은 남희진을 바라보았다. "희진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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