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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72장

유천호는 준성정혈을 손에 쥐고 이천후를 향해 손가락을 흔들며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하... 이천후는 결국 졌구나. 내공에서는 정말로 유천호 도련님에게 적수도 안 돼.” 사람들은 하나둘 고개를 저으며 이제 최후의 승자는 유천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이천후는 전혀 지지 않겠다는 듯 차가운 목소리로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준성정혈이 뭔 대수야?” 그 말이 끝나자마자 이천후의 몸에서 끝없는 금빛과 번개가 폭발적으로 튀어나와 마치 금색의 바다가 펼쳐지듯 퍼져 나갔다. 으르르. 그 순간 황금처럼 빛나는 태고의 악귀가 번개를 가르며 해일처럼 등장해 하늘을 찢는 듯한 포효를 내뱉었다. “우웁!” 많은 실력이 낮은 무사들이 그 신음처럼 울려 퍼지는 신성한 음파 앞에서 입에서 피를 토하며 마치 큰 상처를 입은 것처럼 비틀거렸다. 그 외의 무사들은 종이처럼 얇고 연약한 존재처럼 공포의 기운에 휘말려 공중으로 날아가며 바닥에 떨어졌다. 찌직. 심지어 마법진으로 보호되고 있던 거래 홀의 바닥도 그 무시무시한 기운을 견디지 못하고 여러 곳에서 갈라지며 균열이 생겼다. 그리고 이때 높은 목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졌다. “태고의 십대 흉악인 산예 보술입니다!” 이천후의 머리 위에 금빛 산예가 떠오르고 그의 몸은 번개의 바다에 휘말려 폭풍처럼 강력한 기운이 바다처럼 펼쳐졌다. 그 기운은 마치 물질처럼 무겁고 차가운 바람처럼 서늘하게 흘러넘쳤다. 경매장 홀은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천지를 흔드는 산예 보술?” 연창식처럼 강력한 고수조차 이 장면을 보고는 긴장한 듯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그 밖의 사람들은 모두 멍하니 서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저... 저 금색의 괴물이 정말 산예야?” “세상에, 내가 태고의 악귀 산예를 보다니... 이 신성한 기운은 정말로 두렵고 강력해!” “이게 바로 산예 보술였구나. 태고의 십대 보술 중 하나로 한 시대를 짓누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보술이잖아! 사월 보술보다 훨씬 더 끔찍해!” “이... 이게...” 유천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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