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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0장

쿵. 이천후가 수정 구슬을 처음 본 순간 엄청난 정기가 거대한 산처럼 그를 강타했다. ‘뭐야, 이 강력한 정기는! 아까 그 구규조화단보다도 더 강하네. 이건 대체 무슨 보물이지?’ 그는 가슴속 깊이 충격을 받아 수정 구슬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것은 농구공 크기에 황금빛이 찬란하게 퍼져 나가고 있었다. 수정 구슬 속에는 무언가가 들어 있는 듯했으나 흐릿하게 보여 무엇인지 알아볼 수 없었다. 이천후는 신식을 방출하여 내부를 살피려고 했지만 그의 신식은 단 1인치만 들어가자마자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막혀 더는 들어갈 수 없었다. ‘이건 또 뭐야?’ 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식을 차단할 정도의 물건이라니. “선혜야, 너도 이게 뭔지 전혀 몰라?” 그는 의문을 품고 물었지만 진선혜는 고개를 저었다. “나도 몰라. 오태훈 씨는 내 심장에 구규조화단을 박아 넣고 이 수정 구슬의 비밀은 말하지 못한 채 바로 숨이 끊어졌어.” “사자야, 이게 뭔지 알아?” 이천후는 수정 구슬을 조심스레 들고 금빛 새끼 사자에게 물었다. 하지만 사자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그는 이상한 느낌에 신식을 이용해 사자를 관찰했는데 금빛 새끼 사자는 눈을 부릅뜨고 수정 구슬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 이건 선정이잖아! 대박 났다, 이천후! 이건 전설 속의 선정이라고! 구규조화단보다 더 귀한 보물이야!” 금빛 새끼 사자가 흥분하며 외쳤다. “선정? 그게 뭔데 그렇게 호들갑이야?”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며 물었다. “너 영석이 뭔지는 알지?” 금빛 새끼 사자가 물었다. 이천후는 고개를 끄덕였다. 영석은 이름 그대로 영기를 품은 옥석이다. 수진계에서 영석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된다. “선정은 영석 중에서도 최고 등급이야.” 금빛 새끼 사자는 웅얼거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마치 수백 년간 삶을 산 노인이 회상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고대 서적에 따르면 천지가 초창기에 모든 만물을 낳던 시절, 세상이 혼돈으로 가득 차 있고 영기가 뿜어져 나와 넘쳐흘렀지. 많은 영물들이 대지와 하늘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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