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장

저녁 9시. 변서준은 맑은 새 소리에 놀라 깼다. 등 위의 극심한 아픔을 참으며 그는 이를 악물고 땅에서 억지로 버티고 일어섰다. 저녁에 중요한 일이 있으니 그는 반드시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는 난간을 짚고 2층 방으로 돌아와 욕실로 들어가 꽃뿌리기 온도를 가장 더울 때까지 켰다. 등 셔츠에 피가 묻었기 때문에, 6시간 동안 기절해서 제때에 셔츠를 갈아입지 못해서 상처의 피와 셔츠 옷감이 달라붙었다. 만약 강제로 옷을 갈아입는다면, 그 껍질을 벗길 수 있고, 따뜻한 물에야만 신속하게 옷을 벗을 수 있다. 그러나 따뜻한 물이 등 상처에 젖는 것은 수백만 개의 바늘이 등을 찌르는 것처럼 또 다시 고문을 받는 것과 다름없다. 변서준은 아파서 떨다. 그는 이를 악물고 따뜻한 물에 씻겨 몸이 심하게 아팠지만 머리는 오히려 점점 맑아졌다. 대략 몇 분 동안 씻은 후, 그는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불을 껐다. 경호원이 숨길 위치를 시야가 제한되어 있다. 그는 침대에 누워 자는 척했다. 미리 준비한 이불을 침대에 밀어 넣어 자고 있는 척했다. 그리고 조용히 침대 반대편에서 침대 발로 굴러 등이 땅에 닿았을 때 그는 아파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고 눈앞이 이따금 어지러웠다. 2분을 늦춘 후에야 그는 틈이 난 방문에서 나가서 경호원 시야 사각지대에 속하는 방으로 가서 창문 옆의 파이프를 따라 1층으로 내려갔다. 이 위치는 바로 뒷문이다. 박정우는 사소한 동정이 나온 듯에 듣고 철문을 사이에 두고 작은 소리로 보고했다. "BOSS, 연씨가문에는 6년 전에 실종된 천금이 한 명밖에 없었지만, 그 소녀는 이미 3년 전에 찾아었고, 또한 그녀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틀림없이 가현 아가씨가 아닐 것이다. 그 외에는 가현 아가씨의 타임라인과 더 닮은 것이 없다." 변서준을 듣고 고통을 참았던 눈동자가 점차 어두워졌다. 박정우는 계속 말했다."그러나 저는 감옥에 갔는데, 가현 아가씨가 인성시에 간 것은 직접 한 의사를 데리고 가서 모연진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