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장

또 그녀에게 이 기간 동안 실랑이를 적게 한 후 고개를 돌려 이민주를 보러 하라고 두 마디 일깨워 주었다. 변서아은 여전히 다념하지 않고 뒤에서 소리쳤다."오빠! 기억해라! 반드시 죽여야 한다!나는 그녀가 죽기를 원한다!" 경호원의 얼굴이 약간 변색되었다. 변서준은 두 사람의 표정을 안중에 두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리지도 않게 이민주를 보러 갔다. 이민주는 뒷문 작은 정원에서 잡초를 치우고 있다. 아들이 멀쩡하게 자기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잃어버렸다가 다시 얻은 기쁨이 있어서, 변서준을 안고 울면서 추위를 식히고 따뜻함을 물었다. "아들아, 돌아왔으면 좋겠어. 그동안 살이 많이 빠졌구나. 잘 먹지 못했니? 왜 이렇게 얼굴이 하얗지, 병이 난 거 아니야?나는 네가 가현 앞에서도 잘 지내지 못한다는 것도 알아, 너는 반드시 자신을 잘 치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엄마가 아플 것이다." 이민주는 변서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겨우 부기가 가라앉았지만 실마리를 알아차렸다. "얼굴 뭐야? 누가 때렸어? 가현이가 때렸어?" 변서준은 그의 손을 잡고."아니, 삼촌이다." "변문동 그 늙은이가 감히 너를 때리다니?이 재난이 지나가면, 나는 그가 가만히 도지 않겠다!" 그녀는 노발대발했다. 또 가현이 아들에게 손을 대지 않은 이상 사실 그녀의 마음속에 아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경호원이 멀지 않은 곳에서 잡담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쪽을 주시할 시간이 없어서야 변서준의 귓가에 다가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아들아, 가현이는 무시하지 마라. 무지영을 감옥에 보냈다는 것부터 변성건설을 봉쇄하고 파산하기까지 모든 일을 그녀는 매우 잘 계산했다. 지난번 임해정도 그녀의 신분을 의심한 적이 있다. 비록 그녀는 마지막까지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녀의 신분이 반드시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준의 미봉을 꽉 조이고 조용히 그녀의 말을 듣다. "아들아, 너는 반드시 기회를 봐서 그녀의 신분을 철저히 조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