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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안녕이제 안녕
By: Webfic

제199장

“이 미친 계집애가 진짜! 당장 놓지 못해!” 망치는 친구의 고통스러운 표정에 도수영의 뺨을 힘껏 내리쳤다. 순간, 도수영의 반쪽 얼굴이 퉁퉁 부었지만 그녀는 끝까지 몽키의 어깨를 물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죽더라도 몽키의 살점을 뜯어내려는 듯했다. “당장 이거 놔! 이 계집애가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 당장 놓으라고!” 몽키가 울부짖으면서 손바닥을 들었지만 너무 극심한 통증에 도수영을 때릴 힘조차 없었다. 한편, 도수영은 그녀의 사진을 지우지 않으면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입을 벌리는 순간, 몽키가 도망칠 거라는 생각에 계속 그를 꽉 깨물기만 했다. 도수영은 평소에 폭력을 제일 싫어하고 반대했지만 지금 이 순간, 폭력으로 악마 같은 놈들을 고통스럽게 만들면서 기분이 너무 통쾌했다! ‘임연아! 넌 내가 이곳에서 죽기를 기도해야 할 거야! 내가 이곳에서 살아 돌아가면 내 몸이 산산조각이 난다고 해도 반드시 널 죽여버릴 거야!’ “이 계집애가 진짜 미쳤네! 당장 놓으라고! 이거 놔!” 몽키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도수영의 입을 찢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그의 친구들은 아직 그녀의 입을 벌릴 수 있는 도구를 찾지 못했다. 바로 그때, 몽키는 갑자기 어깨가 풀리는 기분이 들더니 다음 순간 더욱 극심한 고통이 뒤따랐다. 고개를 돌려보니 도수영이 물고 있던 어깨의 살점을 뜯어낸 것이다. 도수영도 자신이 정말 살점을 뜯어낼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다. 늑대나 호랑이처럼 날카로운 이빨도 없는 그녀가 원망과 독기로 강해진 것이다. “너 오늘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아파서 비명을 지르던 몽키가 이를 꽉 깨물더니 도수영의 뺨을 힘껏 내리쳤다. 곁에 있던 친구들도 몽키의 처참한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아직 화끈하고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내지 못했기에 일단은 꾹 참고 도수영을 살려둘 수밖에 없었다. 몽키가 칼을 꺼내서 도수영을 향해 휘두르려고 하자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까 봐 걱정된 망치가 얼른 몽키 손에서 칼을 빼앗았다. “몽키야, 그만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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