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장
레나는 막 낮잠을 자려고 했으나 지금은 완전히 잠에서 깨버렸다.
그녀는 영상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휴대폰을 얼굴 가까이에 가져갔고, 그녀의 마음은 기쁨과 놀라움 사이를 오갔다. 그녀는 잠옷을 입고 식당으로 달려갔다.
왜냐하면 그녀의 마음 속에 있던 남자가 갑작스럽게 그녀의 캠퍼스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맙소사.. 어떻게 이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는 거지?
한편, 선대 대학교 파이트 클럽.
이 클럽은 캠퍼스 내의 돈 많은 학생 중 한 명이 만들었고, 계속해서 이어진 대규모 조직이었다.
게다가 이미 총 300명이 넘는 많은 회원을 자랑하고 있었다.
링에서는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이었다.
"예에에에!!! 멋지다!!"
격투 중 한 명이 능숙한 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렸다. 관중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물!"
파이터는 어깨를 으쓱하며 링의 끝 쪽으로 걸어 나갔고, 보조원은 즉시 물병의 뚜껑을 열어 그에게 건넸다. 몇 모금의 물을 벌컥대며 마신 후, 물병은 옆으로 치워졌다.
“우와, 대단하다! 완전 쩔어!”
손에 전화기를 들고 있던 예쁘고 젊은 여학생들은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휴대폰을 들었다.
"멋지다고?"
남자는 거친 표정으로 응대했다.
“그런데, 지금 내내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다는 걸 내가 모른다고 생각해?? 휴대폰이 뭐 재미있는 거 있어? 내 경기보다 더 재미있냐고?”
“히잇… 아라가 지금 어떤 사람이랑 싸우는 걸 보고 있어. 이것 봐~ 지금 어떤 불쌍한 남학생에게 참교육을 하고 있어!”
여학생들은 그에게 지금 진행중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보여주었다.
"맙소사, 이도윤.."
파이터는 몸을 굳히고 여학생들을 옆으로 밀어냈다.
"무슨 일이야, 이든아?" 그들은 눈썹을 찡그렸다.
"얘들아! 서둘러, 빨리 친구들 좀 모아줘! 그리고 지금 당장 수라티로 달려가라고 전해!”
그 파이터는 다름 아닌 백이든이었다!
그의 명령을 듣고 모인 동기들과 친구들은 지체 없이 수라티 레스토랑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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