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장
도윤이 넋을 놓은 채로 그 자리에 서 있자, 대명이 웃으며 말했다. "자, 제룰님, 제 제자가 제룰님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으신가요?"
그 말을 듣자, 제룰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통과할 거로 생각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 시험을 치르게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제가 한 번 대명 도사님께 빚지지 않았습니까? 그때 절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전 분명 악령이 되어버리고 말았겠죠! 전 지금, 이 상태가 훨씬 좋고 편합니다. 더 이상 수련할 수는 없지만, 이제 제정신을 키울 수 있죠!"
"그나저나, 시험에 대해 말하자면... 용 액기스와 천사의 유물을 두 개의 장소에 두었습니다. 만약 도윤이 그 두 개를 찾아낼 수 있다면, 대왕 악마를 물리치는 건 물론이고, 분명 태양신 세력도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노인이 말을 마무리했다.
"...그...그...말은 제게 그 천사의 유물을 물려주시겠다는 말인가요?" 놀란 표정으로 도윤이 대답했다. 보아하니, 대명은 이미 도윤을 위한 길을 닦아 놓았다.
"그렇지.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거야. 용 액기스와 내 유산을 받은 후에도, 날 위해서 해 줘야 할 게 또 있어!" 제룰이 대답했다.
대명이 돌아서서 제안을 받아들이라는 신호로 도윤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도윤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시키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
"좋다. 자, 변신하여 천상의 존재가 된 후, 태양신 세력으로 가서 옥녀라는 이름의 여자를 찾아라. 나를 대신하여 왔다고 말하면, 그
다음 해야 할 일을 말해줄 거야." 제룰이 설명했다.
"이해를 돕자면, 몸이 파괴되자, 난 더 큰 영역으로 진입하여 수련할 기회를 잃었고, 직접 복수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넌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지고 있으니, 만약 내 유산을 손에 넣는다면, 복수를 할 희망을 품을 수도 있겠어! 게다가, 창대명 도사로부터 네가 태양신 세력이 납치한 사람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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