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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장

용섭은 이번에는 절대 천둥 부동 기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이 꼬맹이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기에 비장의 무기는 숨겨두고 싶었다. 그렇게 그는 앞으로 돌진하면서도 거대한 용이나 호랑이조차도 진압할 정도로 막강한 본질적 기를 손바닥 안에 가두고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그저 계속 용섭을 뒤로한 채, 씨를 뿌리고 있었다. 이 모습에 용섭은 이 겁도 없는 꼬맹이를 당연히 죽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그의 손바닥이 도윤의 몸에 닿자마자, 갑자기 모든 힘이 사라졌다! 마치 풍선으로 공격해, 그 풍선이 튕겨 나가는 느낌과 비슷했다! “…뭐야?” 용섭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손바닥을 바라보며 인상 쓰며 말했다. “흠, 당신 공격은 몇 년 전에 예남 지역에서 나를 암살하려 했던 한 가문의 기밀 기법과 상당히 비슷하군…! 그 가문이 꽤 오랫동안 나를 도망 다니게 했지… 하지만, 비슷하긴 하나, 명확히 다른 점이 있긴 해. 당신 손바닥 공격은 본질적 기로 작동하지만, 모씨 가문은 그게 아닌 내부의 힘을 쓰거든.” 도윤은 괭이를 옆에 놓으며 먼지 묻은 손을 털었다. 테이블로 걸어와, 차 한 모금을 마시는 도윤을 보며, 용섭이 인상 쓴 채 물었다. “…모씨 가문이라고? 너 내 후손들을 상대했던 거야?” “오, 정말 그 가문과 관련 있는 사람이었구나? 그럼, 너 모수벽이 누군지 알겠네?” 도윤이 흥미롭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당시, 모씨 가문은 도진이 이씨 가문의 재산을 넘기게 하기 위해 도윤의 목숨을 이용했다. 집안에 더 이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도윤은 가까스로 도망쳤고, 그 시점, 대명이 그를 제자로 받아주었다. 그렇게 도윤은 내부 힘을 천천히 키우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서,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모씨 가문 덕분이었다. 그렇게 내부 힘이 크게 증가하자, 도윤은 그 가문을 끝내기 위해 새로이 힘을 키웠다. “너…너가 그 아이를 만났다고?” 용섭이 소리쳤다. “만났지. 사실, 난 모씨 가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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