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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장

대략적인 돈 액수를 생각하자, 도윤은 지분의 30 퍼센트면 10조 정도 된다는 것을 알았다. "네. 이미 생각은 다 끝났어요. 몇 년 동안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도윤 씨를 도통 찾을 수가 있어야죠... 마침내, 만나게 됐으니, 제 요청을 부디 받아주세요. 제가 이미 회사 지분을 사놓았어요. 나중에 다 전달해 드릴게요!" 데릭은 반짝이는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 모습을 보아서, 그는 정말로 도윤에게 돈을 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잠시 말없이 있다가, 도윤은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제게 그 정도 지분을 주시면, 제가 회사를 인수할까 걱정되지는 않으세요?" "그러면 뭐 어때요? 도윤 씨는 제 생명의 은인이신데요! 제게 살아갈 기회를 주지 않으셨다면, 전 애초에 동방 그룹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도윤 씨는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데릭이 대답했다. 노상 강도를 마주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데릭은 아직도 그 일로 악몽을 꾸고 있었다... 악몽에서는 도윤이 구해주러 오지 않았고 그는 칼로 몸이 토막 나고 만다... 그랬기에, 잠에서 깰 때마다, 식은 땀에 흠뻑 젖어 도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더더욱 커져만 갔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직접 차 한 잔을 따르며 말했다. "회장님을 구한 일은 저에게 사소한 일이었기에 지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나 원하신다면, 회장님 제안을 받겠지만, 대신 저는 다시는 회장님을 보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건..." 데릭은 도윤이 이렇게 말할 줄 상상도 못했기에 말을 더듬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현재 스즈키 가문이 협업하는데 회장님 회사의 수준에 맞는 가문입니까?" 도윤이 대화 주제를 바꾸며 물었다. 그 말을 듣자, 데릭의 표정은 살짝 바뀌며 진지하게 대답했다. "...안타깝게도, 그건 아닙니다..." "그 차이가 큰가요?" 그 대답을 예상했던 도윤이 물었다. 어쨌거나, 예전 스즈키 가문이라면 별 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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