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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4장

“그냥 쉬시게 두세요.” 도윤은 손을 저으며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말씀하세요.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도윤이 데릭을 깨우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나중에 자기 탓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하며 비서가 대답했다. 비서가 나가자, 타쿠야는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너 데릭 회장님과 아는 사이니…?” “네. 그래서 도움을 요청하러 왔어요.”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렇구나… 그러면 정확히 날 여기로 부른 이유는 뭐야…? 내 도움도 필요한 거야…?” 타쿠야는 상황을 파악하려 애쓰며 물었다. “아니요. 제가 데릭 회장님께 스즈키 가문에 계약 몇 건을 달라고 부탁해서 오신 거예요. 그리고 나면, 스즈키 가문은 바로 예전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데릭 회장님이 분명 대표님께 최고의 대우를 해 주실 거예요.” 도윤이 미소를 지으며 설명했다. “…뭐…뭐라고?” 타쿠야는 너무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진정하세요, 대표님. 데릭 회장님이 제게 빚이 있어서 제가 도움을 요청한 거예요. 별것 아닙니다. 그러니, 잠에서 깨시면, 회장님이 대표님에게 계약 건 몇 개를 주실 거예요. 거기에 문제가 없다면, 오늘 다 사인하시면 됩니다.” 도윤은 부드럽게 타쿠야를 다시 소파에 앉히며 대답했다. “…너…너무 당황스러워서….” 타쿠야는 살짝 고개를 가로 저으며 중얼거렸다. 솔직히 말해서, 이 모든 게 꿈인 것 같았다. 다시 동방 그룹과 협력할 기회가 생기다니! 만약 일이 잘 풀린다면, 3-4개월 안에, 가문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사실 예전에 누리던 영광 그 이상을 얻게 될 수도 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별일 아닙니다.” 도윤은 새로 담배 하나를 피우며 대답했다. “…어…어떻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넌 정말 우리 가문의 구세주야…!” 타쿠야는 도윤의 손을 꼭 잡고 흐느끼며 소리쳤다. 타쿠야는 이전처럼 가문이 더 이상 잘 나가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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