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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화

정위준이 첫번째로 신청한 후 많은 남학생이 소설화와 같이 하고 싶어서 신청을 했다. 하지만 결국 선생님은 정위준을 선택하였다. 할 수 없었다. 반장이니까 결국 선생님에게는 분명 어느정도 지위가 있었을 것이었다. 설화, 위준 학생은 아직 며칠의 시간이 있으니까 같이 자주 연습하자. 너희에게 순위에 들라고 안할건데 창피하게는 하지 말자. ‘ 선생님은 말이 끝나자 교실을 나갔다. 선생님이 나가자마자 교실 입구에 한 사람이 나타났다. ‘혹시 임동현 학생이 있나요?’ 소리가 들리자 반에 있던 모든 사람이 문을 향해 봤다. ‘와 미친. 3대 미녀 중 한명인 한소희 아니야?’ ‘한소희가 방금 누굴 찾는다고?’ ‘임동현을 찾아?’ ‘아닐껄!’ ‘한소희 학생. 혹시 누굴 찾는다고요?’ 한 학생이 물었다. ‘임동현이요!’한소희는 대답했다. ‘이럴 수가. 진짜 임동현을 찾는 거잖아?’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임동현을 바라보았다. 임동현을 몇십 명의 눈이 주시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일어서서 나갔다. 문 앞까지 걸어가고 한소희에게 말했다: ‘가자!’ 그리고 본인이 앞장 서서 걸었다. 한소희는 순순히 임동현의 뒤를 따랐다. 임동현과 한소희가 떠나자 교실안은 발칵 뒤집혔다. ‘이럴 수가. 3일 동안 안보였는데 그 사이에 임동현이 학교 3대 여신 중 한명인 한소희를 손에 넣었다고?’ ‘너 지금 못봤어? 한여신님이 방금 순순히 임동현의 뒤를 따라갔어. 임동현이 갑인 것 마냥. ‘ ‘야……나 좀 꼬집어봐. 이게 진짜인지 알려줘. ‘ ‘살살!살살!아파! 끝났네 끝났어. 꿈이 아니야!’ ‘잠깐! 임동현의 전 여자친구가 누구라고 했지?’한 학생이 물었다. ‘아마도 강선미일껄!’ ‘강선미는 황준영에게 끌려갔지?’ ‘근데 황준영은 한소희의 양대 호구 중 하나잖아. ‘ ‘임동현 쩐다! 화려하게 노는데!’ ‘너가 내 여자친구를 뺏었다면 난 네 여신을 가져간다!’ ‘이 반격……엄청 센데. 이번엔 황준영이 피 토하겠네!’ 하지만 ‘4천객’중 세명은 이때도 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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