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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61화

중앙신주대륙 서부, 제47번 대형 무역 구역 화수분 상사 상공에 한 중년 남자가 우뚝 솟아 있었다. 그 남자는 자신의 강한 숨결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 섬뜩한 기운을 온몸으로 뿜어냈다. 진성급! 이 중년 남자는 뜻밖에도 진성급 고수였다. 화수분 상사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었다. 뜻밖에도 살아있는 진성급 고수를 만나다니! 진성급은 성원계에서 성왕급 고수를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전력이라고 할수 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숭배의 눈빛으로 머리 위를 바라보았다. 진성급 고수가 숨결만 내뿜었을 뿐인데, 사람들은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했다. 숭배하는 마음도 숨길 수 없었다. 그 남자는 정말 눈이 부셨다. 아래에 있는 장씨 가문의 사람들은 이미 마음속으로 환호하고 있었다. 장씨 가문의 진성급 창시자가 직접 왔으니, 미치지 않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창시자께 영향을 미칠까 봐 소리 지르지 않았을 뿐이었다. 지금 장천궁이 서 있는 위치는 바로 화수분 상사 상공이었다. 이번에 장천궁이 직접 찾아온 것은 장씨 가문이 처리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두 명의 후계자가 살해당했고, 범인을 찾기 위해 파견된 사람들이 아직도 여기서 수다를 떨고 있으니, 장천궁은 속이 뒤집힐 지경이었다. ‘아랫것들은 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거지? 속전속결해야지, 이제 뭐야!’ 장훈이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면, 장천궁은 장씨 가문의 후계자 장현승을 죽인 범인 임동현이 화수분 상사, 즉 소씨 가문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모를뻔했다. 게다가 소씨 가문은 아직 사람을 넘겨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니... 소씨 가문처럼 저물어 가는 해같이 힘이 없는 가문이 감히 장씨 가문에 대항하려고 하다니, 공씨 가문의 간섭이 없다면 장씨 가문은 소씨 가문이 전혀 두렵지 않았다. 소씨 가문엔 진성급 고수가 세 명 있나 있지만 장씨 가문엔 두 명뿐이었다. 하지만 소씨 가문의 진성급 고수 세 명 중 두 명은 아직 중상이 회복되지 않아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는 장담할 수 없었다. 장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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