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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장

[적군 아군 가리지 않네, 양딸을 욕한 것도 모자라 자기 아버지도 욕하다니.] [갑자기 발견한 건데 유지아 너무 불쌍하잖아? 이런 가족한테 입양 가다니, 설마 커닝도 강제로 하게 한 거 아니야?] [소문에 의하면 이자연이 이씨 가문 친딸이 아니라 유지아가 친딸이라는 말이 있어, 유지아가 이자연보다 더 이 사모님 닮았거든.] ... 이자연은 제일 위에 자신을 욕하는 글이 많아지자 아주 놀랐다. 게다가 그들이 친딸 신분까지 들먹이자 이자연은 더 당황했다. "아니야, 내가 올린 거 아니야! 누가 내 계정 해킹한 거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이자연은 소리질 렀다. 짝꿍은 이자연이 마치 꼬리를 밟힌 고양이처럼 행동하자 이자연이 정말 착한 건지 아니면 연기하는 건지 의심이 들었다. "소리 지르지 말고 빨리 아니라고 해명해!" 짝꿍이 말했다. 이자연은 바로 휴대폰을 열었다. 하지만 바로 이상함을 눈치채고 머리를 들었는데 짝꿍이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걸 보았다. '하마터면 당할 뻔했네!' "내 계정이 해킹당해서 등록할 수 없어..." 이자연은 눈이 빨개졌다. "학교 끝나고 홍보팀 기술 선생님한테 찾아갈 거야..." 그렇게 말하긴 했지만 이자연은 당연히 선생님을 찾아가지 않을 것이다. 홈페이지 여론에 참여하지 않으면 여론이 사그라들 거라고 생각했다. 이자연은 약혼자인 고윤택이 외국에서 시합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볼 시간이 없을 거고, 아버지는 캐빈 계정이 없어 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요행을 바라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과 유지아 말고도 이씨 가문에서 캐빈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까먹었다. "띵"하는 소리와 함께 이자연이 갓 휴대폰을 호주머니에 넣었는데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자성:[누나, 홈페이지에 있는 그 캡처 사진이 진짜야?] 문자와 함께 홈페이지 캡처 사진을 보내왔다. '할머니 보호 속에서 자란 놈이 왜 난리야!' 이자연은 그를 무시했다. 그때, 또 문자가 왔다. 자성:[나한테 500만 원 주면 내가 비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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