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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장

박현우는 알겠다는 듯 말했다. "그러면 번거로우신 대로 T.F의 대표님과의 미팅 약속 좀 잡아주세요.” 전지훈은 머리가 더 아파져 일어나서 핸드폰을 꺼냈다. "잠깐만요, 제가 전화 좀 하고 올게요.” 전지훈은 귀빈 응접실을 나간 뒤 바로 이다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무슨 일이에요?” 이다빈은 방금 일어났다. "이 대표님! 저 지금 머리가 너무 아파요!” "그러면 가서 좀 주무세요, 저는 일이 있어서 대신할 수 없어요.” 전지훈은 이다빈이 급히 전화를 끊을 것을 알고 주제를 말했다. "당신 약혼자가 나에게 용천 산장 개발권을 달라고 했어요!” 전화를 끊으려던 이다빈은 동작을 멈추었고 물었다. "뭐라고요?” "박현우, 지금 나한테 있어요. 직접 와서 나에게 백지수표를 내주며 금액은 제 마음대로 쓰라고 자기는 용천 산장의 개발권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어요, 그리고...”여기까지 말한 전지훈은 가십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약혼녀에게 용천 산장 8호 저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네요. 듣다 보니 정말 보기 드문 사랑꾼이네요.” 이다빈은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왜요? 부러워서 질투 나요? 아니면 외로움에 공허해졌어요? 와이프 찾고 싶어요? 제가 찾아줄 테니 마음껏 고르세요.” "아니에요, 미안해요.” ‘전지훈 때문에 많이 놀라 입방정을 떨었는데 하필이면 이다빈을 건드리다니 내가 목숨이 길다고 생각한 것인가.’ "본론으로 들어가요. 박현우 이쪽, 어떻게 하실 거예요?” "간단해요. 대표님이 8호 별장을 당분간 빌려주기로 했다고 전해줘요.” ..... 박현우는 뜻밖의 얼굴로 전지훈을 쳐다보며 말했다. "당신 회사 대표님이 8호 별장을 이다빈에게 준다고요?” “주는 게 아니라 빌려주는 거예요.” 전지훈이 강조했다. 박현우는 지난번의 연회에 참석할 때 T.F 회장이 이다빈에게 드레스를 선물한 일이 생각났다. "전 이사님, 궁금한데 이다빈과 당신 회사 대표는 도대체 어떤 관계예요?” "이… 죄송합니다만, 이것은 이다빈 씨와 대표님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니, 말씀드리기에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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