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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화 문소남의 명령을 감히 거역할 수 없다!

"대...... 대표님, 우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우리는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보장합니다!" 스미스 씨는 뚫어지게 바라보는 대표의 눈에 식은땀을 뻘뻘 흘렸다. 그는 다시 한번 기회를 얻고 싶었다. 이와 달리 사장 로폴의 눈동자에는 업신여기는 빛이 스쳐 지나갔다. 백인인 그는 평소에 인종차별적인 사고가 심각한 편인데, 그는 이 아시아 남자가 감히 그들 두 백인 남자를 해고할 거라고는 믿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사장이지만 주방장이기도 하다. 그의 요리 솜씨는 최고로 훌륭했다. 그는 문소남이 그를 해고하는 모험을 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소남은 이렇게 말했다. "로폴 씨, 죄송합니다. ‘킹덤’은 이미 당신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오늘 물건을 정리하고 떠나도 좋습니다." "뭐? 내가 ‘킹덤’을 위해 3년 동안 소처럼 일했는데, 나를 해고하겠다고?!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를 해고해. 이 열등한 아시아 돼지야!" 화가 난 로폴은 벌떡 일어서서 회의 테이블을 세게 두드리며 욕설을 퍼부었다. 다른 고위 임원들은 놀라서 입을 다물었다. 로폴은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야? 감히 대표를 욕하다니? 그는 그만 살고 싶은 건가? 설마 그는 대표가 비즈니스계에서 소문난 냉혈 염라대왕이라는 것을 몰랐단 말인가? 하지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길길이 뛰는 로폴을 싸늘하게 쳐다보았다. 문소남은 로폴을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는데, 그 시선은 마치 그의 심장을 향해 날아오는 예리한 칼 같았다. 뚫어지게 쳐다보는 대표의 시선에 로폴은 발밑이 서늘해지는 느낌이었다. 문소남이 웃었다. 아름다운 입꼬리에 재빨리 한 줄기 비웃음이 스쳐 지나갔다. "로폴 씨는 갓 입사한 새내기 신입사원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일이 단순히 홍보 위기라면, 누구도 당신이 이런 작은 일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믿지 않을 겁니다. 이 작은 문제 때문이라면 나는 당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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