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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5장

진지한은 이미 회사에서 떠난 상태였다. 진지한은 그녀의 위치를 확인하려 했다. 배유정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전화를 받았다. "배유정, 아직 우리 집이야?" 진지한의 말투는 다소 차가웠다. 배유정: "아니요, 방금 당신 집에서 나왔어요." "그럼 당장 집에 돌아가! 나도 당신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진지한은 말을 마친 후 전화를 끊었다. 배유정은 휴대폰을 쥐고 고민하다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미리 상황에 대해 설명해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했다, 배유정의 어머니는 별로 놀라지 않았다. "어치피 오래 숨기지 못할 일이였어, 차라리 잘됐네. 이제부터는 상미 데리고 떳떳이 나가도 되겠네." 배유정의 어머니가 말했다. "그 사람이 상미까지 데려갈까 봐 그러죠." 배유정은 비관적으로 얘기했다. "상미 양육권은 지킬 수 있도록 제가 얘기 잘 해볼게요." "그래. 그 집 사람들도 다 좋다면서? 우리 이해해줄 거야. 그 집 아이 낳고 뭐 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잖아." "엄마, 그렇게 얘기하면 안돼요. 이미 그 집 덕분에 혜택 많이 봤어요." 배유정은 한없이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그 집 도움 덕분에 지금 가게 장사도 잘 되는 거예요." "걱정 그만하고, 그 집에서 상미 꼭 데려가겠다면 줄 수 밖에 없지! 어떡하겠어,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야지! 네가 애를 낳을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배유정의 어머니는 딸을 위로하며 말했다. "이 일 때문에 그 집이랑 다투어봤자, 우린 그 집 상대가 아니야." ... 진지한은 곧 배유정이 살고 있는 동네에 도착했다. 전에 한 번 왔었기 때문에 길을 헤매지 않고 잘 찾아왔다. 원래는 밑에서 기다리려고 했지만 차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직접 집에 찾아가려 했다. 그는 차에서 내려 단지 안으로 들어갔다. 기억에 따라 건물에 들어선 후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배유정이 살고 있는 층수는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방 번호는 몰랐다. 우연하게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문이 열려있는 집을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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