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장
그녀의 차 문은 잠겨있었다!
그는 유리 창문 너머에 있는 그녀를 만질 수 없었다.
그의 뒤를 따라온 경호원이 비상용 소방 망치를 발견하고는 바로 앞 유리창을 부수고 차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차에 들어간 다음, 경호원은 재빠르게 잠금 장치를 풀었다.
박시준은 바로 차 문을 열어 진아연을 안고 차에서 끌어냈다.
다른 외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호흡이 매우 약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듯 했다.
그렇지 않다면 경호원이 유리를 깨뜨렸을 때 벌써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을 것이다.
병원.
진아연을 진찰한 의사가 말했다. "저산소증으로 정신을 잃은 것 같습니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돌아가서 푹 쉬면 바로 괜찮아지실 거예요."
박시준: "저산소증이 온 이유는? 혈액 검사 결과는 괜찮습니까?"
"혈액 검사는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저혈당이 좀 있으시네요. 다른 건 다 괜찮습니다." 의사는 그녀의 체크리스트를 가져와 훑어본 뒤, 박시준에게 건넸다.
"근데... 왜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는 거죠? 대체... 언제 정신을 차린다는 겁니까! 더 검사를 안 해도 되는 거 맞습니까?!" 박시준은 그녀의 창백한 얼굴을 보며 의사의 말을 믿지 못했다.
외상은 없지만 문이 잠겨 있는 차 안에서 의식을 잃었다.
그 말은... 분명 어딘가 좋지 않다는 말이다.
의사: "박 대표님, 피로가 누적돼서 깊은 잠에 드신 것뿐입니다." 그가 계속 걱정할까 봐 의사는 계속해서 말했다. "보세요... 다크서클이랑 충혈된 눈."
그러면서 의사는 진아연의 눈꺼풀을 뒤집어 박시준에게 보여줬다.
박시준은 그녀의 충혈된 눈을 보고는 약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는 운전하다 너무 졸려 길가에 잠시 차를 세우고 잠든 그녀의 모습이 떠올렸다.
대체 최근에 뭘 하고 다니길래 잠 한숨을 자지 못 한 걸까?
얼마나 피곤했으면 위험하게 차에서 혼자 잠에 취해버린 걸까?
만약 그가 그녀를 찾지 못했다면 그녀는 정말 심각한 저산소증으로 위험에 빠질뻔한 상황이었다.
한 시간 후, 박시준은 진아연을 집으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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