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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5화

”너희 둘은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이야. 아주 하늘이 내린 한 쌍이라고도 할 수 있지!” “만약 네가 그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다면 그를 우리 박 씨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이고 나중에 박 씨 가문은 너희 둘의 지휘하에 반드시 아주 휘황찬란한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박 씨 어르신은 잔뜩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처음 그가 명정 그룹의 판매회에 참가했을 때 그는 박기영을 진명에게 시집을 보낸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 그는 진명을 이용할 목적으로 말했기에 정말로 박기영을 진명에게 시집 보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진명의 연단술은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지니고 있었고 게다가 백 년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 한 엄청난 무학의 천재였다. 심지어 다른 사람의 무학 병목현상까지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니! 그 순간 그는 정말로 진명을 끌어들이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할아버지, 제발 억지로 막 갖다붙이지 말아 주실래요?” “전 진명 씨한테 일말의 관심조차 없다고요!” ”그리고 그 사람은 임아린의 남자친구잖아요. 전 박 씨 가문의 아가씨인테 굳이 남의 남자친구를 뺏어야 하나요? 그건 너무 부도덕한 일이잖아요!” 박기영은 바로 반박에 나섰다. “그건... 그것도 맞는 말이구나.” “그런 일들은 확실히 부도덕한 일이지. 우리 박 씨 가문은 스스로 이미지를 실추할 필요는 없지!” 박 씨 어르신은 살짝 주먹을 쥐면서 다소 아쉽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비록 진명의 무학 재능은 아주 높으나 박기영도 딸리지는 않았기에 박기영이 진명의 곁에서 지계급의 최상급 공법만 얻어온다면 박기영의 어마어마한 무학의 천부적인 재능으로 나중에 반드시 박 씨 가문을 더욱 광대하게 만들어 줄 것이었다! 그렇게 된 이상 그도 박기영을 굳이 진명에게 시집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다! “그래, 시간도 늦었으니 얼른 가서 쉬거라. 내일 아침 해가 밝으면 다시 진명이 있는 곳으로 가도 된단다.” 박 씨 어르신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박기영은 간단하게 대꾸를 한 뒤 방에서 나왔다.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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