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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4화

진명이 차갑게 말했다. “선생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음번엔 절대 이러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강이든과 사람들은 그제서야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처럼 일어났고, 하나둘씩 옷 뒤쪽이 자신도 모르게 땀으로 인해 젖어 있었다. 특히 강이든은, 방금 아버지를 통해서 유씨 가문 둘째 도련님이 진명에게 죄를 지은 뒤 무릎을 꿇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팔을 부러트린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진명은 자신의 팔을 부러트리지 않았을뿐더러, 쉽게 그를 놓아주었고, 그는 정말 엄청난 기쁨을 느꼈다. 당연히, 그가 몰랐던 건, 그는 무사가 아니라 일반인이었기에 그가 봐준 거였다. 게다가 그가 잘못을 빨리 뉘우쳤기에, 진명은 종사의 신분으로서 자신의 무력으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싶지 않아 쉽게 그들을 놓아주었다. “그리고, 이 유설 아가씨 월급 정산해주세요. 또, 방금 이 분이 아무 이유없이 뺨을 맞은 것에 대해서 꼭 정신적 손해배상까지 해주시고요.” 진명이 차갑게 말했다.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고 사장은 대답을 한 뒤, 얼른 프론트에 가서 두꺼운 지폐 두 뭉치를 꺼내왔다. 그러나, 유설은 빈곤했지만 지조를 잃진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월급 200만원만 챙긴 뒤 한 푼도 더 가져가지 않았다. 도장미한테 받을 정신적 손해보상에 대해선, 그녀는 보여주기 식으로 의료비용 몇 만원만 챙겼다. 이걸 본 사람들은 그녀의 인품에 존경심을 느꼈다. 이 일을 처리한 뒤, 진명과 한희정 두 사람은 카페를 떠났고, 유설도 뒤따라 나갔다. 진명의 뒷모습이 사라지는 걸 보며, 강이든 및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홀가분 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무거웠던 마음을 덜게 되었다. “자기야, 이… 이 사람 대체 누구야?” “설마, 강성시 대가문 세력에 속한 도련님이셔?” 도장미는 창백해진 얼굴로 물었다. 그녀는 K그룹이 돈도 많고 권력도 강한 걸 알았기에, 강이든의 신분으로 누군가 그를 무릎 꿇게 만들 정도라면, 상대가 대가문의 자녀이거나, 그게 아니어도 후진 사람은 아닐 테다. 사실 그녀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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