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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화

진명은 손을 저으며 서씨 어르신의 호의를 거절했다. “그럼 되나요!” “이렇게 귀한 제황구슬로 액세서리를 만들어서 여자에게 선물하면, 분명 그 여자의 마음을 살 수 있을 거예요.” 서씨 어르신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진명에게 다 안다는 눈빛을 보였다. 그는 경험자로써 진명이 이걸로 액세서리를 만들어 여자친구나 좋아하는 여자에게 주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진명은 다른 의도가 있었다. 진명은 계속 거절을 하려다가 순간 생각이 달라져 고개를 숙였다. “어르신, 그럼 실례가 안된다면 목걸이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래요, 좋아요!” 서씨 어르신은 허허 웃었다. 이 두 조각의 제왕구슬로 옥팔찌 두개를 만든 다음, 중간 부분은 파내야 하니 그걸로 목걸이 두개와 귀걸이까지 만들 수 있었다. 진명은 목걸이 하나를 요구했고 그 요구는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서씨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진명의 계좌로 180억을 이체했고, 나중에 목걸이를 전해주기 위해 서로 번호를 교환했다. 서씨 어르신이 자리를 떠나자 현장 분위기는 다시 시끄러워졌다. 사람들은 진명에게 부러워하는 눈빛을 보내며 속으로 진명은 참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특히 손은총과 마이슬은 너무 질투가 나서 눈이 충혈될 정도였다. 진명은 180억을 벌었을 뿐만 아니라, 서씨 어르신과의 관계도 다졌으니, 이보다 더 운이 좋을 수는 없었다. 이번 일을 통해 그녀들은 왜 진명 같은 쓰레기가 임아린을 알게 되었는지 깨달았다. 옥원석을 다루는 건 기가 빠지는 일이었고 진명이 지금 돈이 생겼으니 얼른 유리로 만든 옥을 사서 힘과 기를 덜 빠지게 할 셈이었다. 그는 손은총이 돌을 사는 걸 보고 웃으며 다가갔다. “8억이요!” 손은총은 손에 든 피켓을 들었다. 그는 이번에 좀 큰 옥을 사서 그걸로 조각상을 만들어 자신의 할아버지의 장수를 기원할 생각이었다. 지금 꽤 괜찮은 옥돌이 두개 밖에 안 남아서 그가 뺏지 않으면 살 수 없었다. 게다가 방금 제왕구슬로 그는 자극을 받아서 오늘 자신의 운이 좋다고 생각해 그가 사는 거라면 자신도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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