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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3화

백정은 명정 그룹의 판매회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연단술이 강성 대 가문 세력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잘 알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진명의 나이에 레벨이 종사 후기의 경지까지 도달했다는 건 강성 시 젊은이들 중 보기 힘든 무학 천재라는 얘기였다! 백정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녀가 중간에서 이간질한 덕분에 임 씨 어르신은 강제로 임아린과 진명을 갈라놨다. 만약 진명이 임 씨 가문의 사위가 되기라도 한다면 그의 뛰어난 능력으로 나중에 그녀의 아들이 임 씨 가문의 가업을 상속받는 일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아린이가 진명과 헤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우리 두 사람이야. 하지만 아버지가 조금 전에 아린이를 설득해서 내일 진명에게 다시 만나자고 얘기하러 가게 만들었어. 제발 이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야 될 텐데, 아니면 우리 두 사람은 힘들어질 거야…” 임정휘가 한숨을 쉬며 말하자 백정의 안색이 순간 어두워졌다. “다시 만난다고? 왜 다시 만나요? 진명이 우리 임 씨 가문의 가업을 탐낼까 봐 걱정되지 않아요?” 백정은 임아린과 진명이 다시 만나는 걸 원치 않았기에 그녀에게는 청천병력이었다! “그럴 리가! 진명은 뛰어난 능력으로 강성 시에 수많은 대 가문 세력들이 그를 영입하려고 안달이 났는데 우리 임 씨 가문의 가업을 탐낼 이유가 없잖아? 어찌 됐든, 저번의 일은 우리 임 씨 가문에서 진명을 오해한 게 맞아.” 일이 이 지경까지 됐는데 임정휘가 아직도 진명이 누명을 썼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면 그건 너무도 멍청한 것이다! “아닐 수도 있어요! 진명이 임아린 납치 사건의 배후일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진명은 종사 후기의 실력으로 일부러 납치범을 죽여 아무런 실마리도 남기지 않았어요, 이게 음모가 아니고 뭐예요!” 포기를 모르는 백정은 끝까지 진명을 물고 늘어졌다. “아니… 맞네, 당신이 얘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난 이 사실을 까먹고 있었어!” 임정휘는 이마를 탁 치더니 이제야 생각난 듯했다. 그가 저번에 진명을 임 씨 가문에서 내쫓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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