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화
’주 어르신, 솔직히 말해서 당신의 심근염은 5년 전에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고 결국 약간의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후유증이 몸에 잠복해 있었기 때문에 심장혈관 쪽의 돌발질환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이건 관상동맥질환이 아니예요!’
진명은 말했다.
주씨 어르신은 문득 깨달았다. ‘그렇구나!’
‘그럼 치료가 가능한가?’
‘네, 아까 제가 침을 놓았을 때 후유증은 이미 치료했어요.’
‘지금 제가 처방을 해드릴게요, 앞으로 일주일 동안 계속 복용하면 병세가 완전히 완치될 것입니다!’
주씨 어르신은 경호원들에게 종이와 펜을 가져오라고 지시했고 진명은 몇 글자를 적더니 처방전을 써서 주씨 어르신에게 건넸다.
‘형제여. 정말 고맙네 당신의 이 은헤는 꼭 보답하겠네……’
‘이 수표는 나의 작은 성의이니 치료보상금이라 생각하고 꼭 받아주게!’
주씨 어르신은 주머니에서 수표를 꺼내 일련의 숫자를 쓴 뒤 진명에게 건넸다.
진명은 눈길도 주지 않고 손을 뻗어 수표를 거절했다. ‘주 어르신, 당신의 호의는 제가 잘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식 의사가 아니며 이 직업으로 생계를 꾸릴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러니 진료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그럼 어떡하오!’
‘100억원 남짓한 돈은 내 성의야!’
‘당신이 내 목숨을 구했는데 내 목숨이 이만한 값어치도 못한단 말이오!’
주씨 어르신은 고집을 부리며 억지로 수표를 진명의 손에 쥐어주었다.
‘네?’
‘100억원?’
진명은 놀라서 하마터면 턱이 땅에 떨어질 뻔했다. 그는 주씨 어르신이 100억원을 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에게 있어 100억은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그는 이전에 이렇게 많은 돈을 본 적도 없다. 심지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군자는 재물을 정당하게 얻는 것을 좋아한다.
그는 단지 간단하게 주씨 어르신의 병을 치료해 드린 것으로 이렇게 많은 보수를 그는 감당할 수가 없었다.
‘주 어르신,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저는 정말 이 돈을 받을 수 없어요!’
‘저는 의사도 아닙니다. 당신의 병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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