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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5화

“진명아, 최민석이 우리를 찾으러 온 거 아닐까?” 서윤정은 미간을 찌푸리며 최민석이 온 의도를 알아맞히려 했다. “음, 아마도요.” “우리도 가서 무슨 일인지 봐야겠어요.” 진명이 말했다. 그는 결코 경솔한 사람이 아니다. 진명은 휴대폰을 꺼내 정우에게 문자를 보내고 서윤정과 함께 그들의 뒤를 따랐다. 저택의 정원. 최민석은 한쪽 다리에 석고를 붙였고, 몸 여러 곳에는 붕대를 하고 있어 아주 처첨한 몰골이었다. 그의 곁에는 인상이 사나워 보이는 젊은 남자가 있었다. 젊은 남자의 나이는 대략 30대 좌우였고 오만한 기세를 띠고 있었다. 이 남자가 바로 최 씨 가문의 장자 최홍우였다. 최홍우의 뒤에는 20명이 넘는 최 씨 가문의 경호원들이 있었다. 건장한 몸매에 일자로 늘어서 있는 경호원들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홍우 도련님, 명정 그룹의 회장 진명과 대표 서윤정 두 사람이 지금 정 씨 가문에 있다는 소식을 내 두 귀로 똑똑히 들었어.” “두 사람 모두 명정 그룹의 수장들이니 우리가 먼저 두 사람을 잡고 조금만 손을 쓰면 원기단은 우리 최 씨 가문에서 완전히 손에 넣을 수 있을 거야.” 최민석이 공손한 표정으로 최홍우를 보며 말했다. 비록 진명이 어젯밤 그를 놓아주었지만 비열하고 음험한 그는 전혀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는 진명이 자신의 계획을 망치고 자신의 다리를 부러뜨린 것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화가 치밀었다. 그는 오늘 일부러 최홍우와 함께 이곳으로 와서 진명에게 복수를 히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어떻게든 원기단을 손에 넣기로 결심했다. “좋아, 아주 좋아!” “이번엔 아주 잘했어. 일이 끝나면 가문에 너의 공로를 알리도록 할게!” 최홍우가 박장대소를 하며 말했다. 무사에게 원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그는 만약 최 씨 가문이 원기단을 손에 넣으면 앞으로 가문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곳은 강성 시가 아닌 해성 시라는 것이다! 진명과 서윤정 두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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