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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0화

게다가 다른 경매품들의 상황으로 보아, 경매 시작가가 60억이라면 적어도 200억 정도가 있어야 낙찰이 가능했다. 많은 사람들이 업계의 유명 인사였지만 200억이라는 돈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큰 쓸모가 없는 약재를 사는 것은 너무 가성비가 떨어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포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끄자 진명은 매우 흥분했다. 그는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이 적어지기를 바랐다. 그렇게 된다면 약재를 낙찰할 확률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70억!” “90억!” “120억!” ...... 몇몇 가문의 자제들이 야생 인삼을 보고 잇달아 경매가를 올렸다. “200억 내겠습니다!” 그때 갑자기 진명이 들고 있던 번호판을 들어 담담하게 가격을 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야생 인삼이 큰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명이 200억을 부르자 그들은 모두 포기할지 말지를 망설이고 있었다. “200억 첫 번째!” “200억 두 번째...” 양준이 평온하게 낙찰가를 불렀다. 사진첩에서 제시한 예상 낙찰가는 200억 정도였다. 진명이 제시한 가격은 이미 기대치에 도달했기에 그는 매우 만족했다. 하지만 진명을 처음 보는 데다가 해성시의 어느 가문의 도련님인지도 몰랐다. 이렇게 비싼 가격을 제시하면서 눈 한번 깜짝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양준이 손에 들고 있는 낙찰봉을 들고 언제든지 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진명은 매우 긴장했다. 하늘의 가호가 있기를, 절대로 착오가 생기지 않기를 바랐다! 그러나 갑자기 싸늘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300억 부르겠습니다!” 앞에 앉아 있던 젊은 남자가 손에 들고 있던 번호판을 들었다. 진명은 멍해져서 그를 바라보았다. 서른 살쯤 된 젊은 남자로 잘생긴 외모였지만 얼굴이 창백하여 기운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진명의 이목을 주목시킨 것은 남자 뒤에 서 있는 두 명의 부하였다. 두 부하의 날것의 눈빛과 위협적인 기세는 사람들에게 위험한 느낌을 주었다.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았다! “그 사람이야!” “해성시 3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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