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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하소정의 장난 때문에 잿빛이 된 진명의 얼굴을 보자 임아린은 웃었다. 그녀는 말을 꺼내서 진명을 곤란함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언니, 나 그냥 장난친 거야, 언니는 저 사람이랑 아무 사이도 아닌데 왜 감싸주는 거야?” 하소정은 웃으며 얼른 불똥을 임아린에게 튀겼다. “무슨 헛소리야, 내… 내가 언제 감싸줬다고 그래.” 임아린의 얼굴은 빨개졌고 하소정 때문에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 “오, 그래?” “난 또 누가 가슴 아파서 그런 줄 알았지!” 하소정은 어리지만 장난기가 심한 걸 티내며 말했다. “너......” “헛소리가 너무 심하네, 너 상대하기도 귀찮다 이젠.” 임아린은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했고, 무섭게 하소정을 노려본 뒤, 원기단 하나를 집어 복용했다. 임아린의 요염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보며 진명은 설렘을 느꼈고 몰래 하소정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며 속으로 칭찬했다. 하소정은 역시 도움이 되었고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하소정은 두 눈을 깜빡이며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했다. 장난을 치다가 세 사람은 각자 원기단을 복용했다. 단약은 입에 들어가면 바로 녹았고, 순한 진기가 되어 사지와 뼈에 흘러 들어갔다. “와, 이거 원기단 진짜 효과 있나 봐요!” “진수, 어디서 이런 걸 가져왔어요?” 하소정은 무사 관련된 걸 많이 알았지만 그녀는 정만 진기를 증가할 수 있는 단약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녀는 두 눈을 반짝이며 시선은 빠르게 진명 손에 있는 백옥 도자기병으로 향했다. 서윤정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진명은 바로 경계심이 생겼다. “소정아, 넌 아직 레벨이 너무 낮아서 2-3일에 한 알만 복용하면 돼. 많이 먹으면 안돼…” “그래요? 저는 많이 먹으면 더 빨리 고수가 될 줄 알았는데…” 하소정은 실망한 말투여다. “수련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해야 해. 하나하나 확실히 해야지, 빨리 가는 지름길은 없어.” 진명은 눈을 굴리며 말했다. 그 후, 세 사람은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 각자 몸 안에 있는 원기단의 약효를 단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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