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9화
“증거가 필요하다고요?”
“그건 간단하죠!”
“지금 당장 어르신이 사는 곳을 뒤지면 얼마든지 증거를 찾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때 진명이 냉소하며 말을 받았다.
“음... 그렇기도 하군!”
“양심에 거리낄 것이 없다면 스스로 항복하고 우리 중부의 무용팀이 적 씨 가문을 수색하게 하라!”
“만약 우리가 증거를 찾지 못한다면 당연히 네 무죄를 밝혀줄 것이다!”
공 씨 어르신이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쳤다. 그는 속으로 천면성이 이 수년간 숨어서 악행을 저지르거나 악인 목록의 악인들을 지휘해 각지에서 죄악을 저질러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목적은 결국 보물을 빼앗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컸다.
만약 적 씨 가문 노인이 진짜 천면성이라면 그가 사는 곳에는 분명히 그런 물건들이 남아 있을 것이었다. 적 씨 가문이가 그들의 수색을 허락하면 진실은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었다.
“무슨 죄명을 씌우려고 하느냐!”
“공 노인, 너희 중부 무용팀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나보고 순순히 항복하라고 하고, 또 권력을 등에 업고 우리 적 씨 가문에 들어와 멋대로 굴다니!”
“대체 우리 적 씨 가문을 뭐로 보는 거지? 정말 우리 적 씨 가문이가 만만한 줄 아느냐?”
적 씨 가문 노인은 분노에 찬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 수년간 악인 목록의 악인들을 지휘하여 수많은 최상급 무공과 무기를 수집해 왔다. 그 물건들은 모두 그가 사는 곳에 숨겨져 있었다!
그는 당연히 중부 무용팀이 그곳을 수색하게 할 수 없었고, 더군다나 순순히 항복해 죄를 인정할 생각도 없었다!
“그렇다면 우리 중부 무용팀과 끝까지 맞서겠다는 것이냐?”
공 씨 어르신이 차갑게 말했다.
“그래서 뭐가 문제냐, 아니라면 또 뭐가 문제냐?”
“공 씨 어르신, 너희 중부 무용팀은 무계의 질서를 관리하는 역할이니, 마땅히 공명정대하게 법을 집행해야 할 것이야!”
“하지만 지금 너희는 남의 모함을 듣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법을 왜곡하여 우리 적 씨 가문을 억압하려하고, 말도 안 되는 죄명을 씌우려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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