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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6화

휙! 진명은 취양진과 구궁취양진을 설치한 후, 진영주를 높이 던졌다. 그러자, 진영주는 엄청난 빛을 발산하며 공중으로 떠올랐다. 그는 곧바로 취양진과 구궁취양진의 중심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앉은 채 도법천도술을 펼치며 수련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후! 후! 후! 이번 수련 방식은 이전과는 조금 달랐다. 예전에는 주로 취양진을 통해 주변의 천지 영기를 모으고 흡수해 천천히 자신의 것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지 취양진을 통해 모은 천지 영기뿐만 아니라, 취양진과 구궁취양진을 구성하는 비취옥의 내부에 깃든 순수하고 짙은 영기도 함께 흡수했다. 비취옥 내부에 있는 이 영기들은 그의 수련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이 영기들을 함께 흡수하여 정화할 수 있었다. 이 방식은 다소 사치스러운 행위일 수 있지만, 이번만큼은 그가 금단의 정점에 이르기 위해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것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대략 네다섯 시간이 지난 후, 진명은 취양진과 구궁취양진을 통해 산 정상에 있는 모든 천지 영기를 완전히 흡수했을 뿐만 아니라, 비취옥 내부에 깃든 영기까지도 모두 흡수하여 정화하였다! 우르르! 우르르! 그와 동시에 비취옥들은 수명이 다해 하나씩 폭발하며 결국 가루로 변해 바람에 흩날렸다. 그러나 진들의 중심에 앉아 있는 진명의 얼굴에는 실망의 기색이 역력했다. “아쉽군, 거의 다와갔는데……” 진명은 한숨을 쉬며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번에 공들여 수련했지만 금단의 정점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헛수고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번 수련을 통해 그는 많은 내공을 쌓았고, 지금 그의 도법 수련 상태는 금단의 정점에 거의 근접했다. 이 정도면 그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었다. “도법 수련이 돌파되지 않았으니, 천계급 공법을 연습해볼까……” 진명은 실망감을 거두고, 머릿속에서 천계급 최고 영기들을 찾기 시작했다. 조상들이 그에게 남긴 유산에는 천계급 절세 공법 외에도 몇 가지 천계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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