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92화
“나 씨 어르신, 제가 돕겠습니다!”
사호성은 이렇게 말하며 빠르게 영락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는 영락과 함께 좌우에서 진명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래, 잘됐군...”
사호성이 도와주자 영락은 조금 안심할 수 있었다.
진명의 실력이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와 실제로 싸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진명의 경지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
이제 진명이 도망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는 앉아서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을 걸고 진명과 싸울 준비를 했다!
그와 사호성의 막강한 힘을 합치면, 그들은 진명을 이길 가능성도 있고, 기적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었다!
“죽음이 두렵지가 않나보군!”
“둘이 같이 덤비는 게 좋을 거야. 귀찮게 하지 말고!”
진명은 코웃음을 치며 손가락으로 영락과 사호성을 가리켰고, 그의 눈빛에는 살기가 잔뜩 서려 있었다.
“이 오만한 녀석 같으니!”
“이놈, 네가 죽고 싶다니 내가 너를 죽여주마!”
“한 번 받아 봐라!”
사호성은 크게 분노했다. 진명의 오만함에 의해 격노한 그는 즉시 공격을 감행했다.
그의 생각은 미소혁과 다르지 않았다. 진명이 너무 어렸기 때문에 그도 진명의 실력이 전존 절정의 초고경지에 도달했다고 믿지 않았다.
그건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영락처럼 진명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공격을 시작해 손을 한 번 휘두르며 강력한 기세를 뿜어내며 진명에게 몰아붙였다.
그는 이 기회에 진명을 처리하려고 했다. 영락이 진명이라는 어린 녀석에게 겁먹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놈, 죽어라!”
사호성이 먼저 공격하자 영락도 영향을 받았는지, 진명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다.
그는 곧 몸을 움직여 순식간에 진명의 뒤에 나타났다.
그리고 손바닥을 휘둘러 강력한 힘을 실어 진명의 뒤쪽에서 공격했다!
이로써 사호성과 영락이 앞뒤에서 진명을 동시에 공격하는 형태가 만들어졌다.
설령 진명이 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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