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60화
“도... 도련님, 괜찮으세요?”
“저희가 금방 갈게요!”
이때, 모정현의 뒤를 따르던 두 명의 경호원들은 정신을 차린 후, 모정현의 상태를 살폈다. 그들은 곧바로 중상을 입은 모정현에게 달려가 그를 일으켰다.
“젠장… 저 자식이 내 팔을 부러뜨렸어…게다가 저 놈 때문에 심각한 내상을 입은 것 같아...”
“너희 둘은 나 대신 빨리 저 자식을 처리하도록 해!”
“반드시 저 놈에게 날 건들인 대가가 얼마나 무서운 지 알게 해줘…”
모정현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몸의 고통을 참아내며 두 경호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는 그들이 진명을 제거해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 주길 바랐다. 진명에게 그에 맞는 복수를 하지 않으면, 그의 분노는 결코 쉽게 가라앉을 리 없었다.
“네!”
두 명의 경호원들은 명령을 받자마자 살기 어린 눈빛을 띄우며 진명에게 다가갔다.
“이 자식, 감히 도련님을 다치게 하다니, 그 죗값은 죽음 뿐이야!”
“각오해라!”
두 경호원들은 차갑게 경고하며 진명에게 소리쳤다.
그리고 그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한 명은 왼쪽에서, 다른 한 명은 오른쪽에서 각각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며 진명을 향해 달려들었다.
“전황 중기?”
진명은 눈썹을 살짝 찌푸리며 웃음을 띠었다. 두 경호원들의 공격을 보고 진명은 이미 상대의 실력을 파악했다. 상대의 두 사람은 전황 중기 수준이었다. 현재 반성 경지에 도달한 그의 실력으로는, 전황 경지의 무사들은 그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들을 상대할 이유조차 없었다.
“진 사장님, 조심하세요...”
두 명의 경호원들이 진명에게 공격을 가하자, 이를 본 한가인은 잔뜩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명을 향해 소리쳤다. 비록 진명이 조금 전 모정현을 단 한 번에 쓰러뜨렸지만, 모정현은 전왕 후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앞에 있는 두 명의 모 씨 가문 경호원들은 전황 중기 경지의 강자들이었다. 그들의 실력은 모정현보다 훨씬 더 뛰어났다.
한가인은 진명이 모정현을 이겼다고 해서 그가 더 강한 두 명의 경호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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