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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8화

“저는 농담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에요!" “지난번 오신우 씨가 주최한 비즈니스 파티에서, 진 부대표님은 4천억을 들여 모든 희귀 약재를 사들였어요. 그 자리에는 송 씨 가문의 송철 씨와 서 씨 가문의 범준 씨도 있었고요.” “이 일은 모두가 직접 목격한 일이에요." “그리고 제가 굳이 이 일을 두고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잖아요.” 지한의 의심에 김준하는 불쾌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런……” 지한은 그만할 말을 잃었다. 김준하의 말이 맞았다. 김준하 같은 명문가의 자손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었다. 만약 그런 일이 사실로 밝혀지면 김준하의 명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김준하 씨,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진 부대표가 전에 4천억을 썼는지 아닌지는 그때의 일이죠. 지금 진 부대표님은 700억에 이 로얄 옥 비취를 낙찰받았습니다. 부대표님이 돈을 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보면 될 일이지 않겠어요?” “진 부대표님, 시간은 그만 끄시고, 당장 금액을 지불하세요.” 단영우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그녀는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원래 단영우는 진명이 작은 회사의 부대표일 뿐이니, 700억을 마련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모인 이곳에서 진명과 맹지영에게 수치심을 안겨다 줄 생각이었다. 두 사람에게 창피를 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김준하의 말이 그녀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말았다. 그녀는 진명이 4천억을 썼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이것은 그녀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것이었고, 그녀는 그만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일시에 그녀는 진명의 풍부한 재력에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암암리에 진명이 지난번 약재를 구매하는 데 모든 돈을 써버렸길 바랐다! 진명의 수중에 그만한 돈이 없다면, 사람들 앞에서 진명을 한껏 조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생각은 그녀의 남자친구는 지한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한도 진명의 수중에 700억 원이라는 거액이 없길 바랐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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