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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7화

"아버지, 이 일이 혹시 그 사람 짓 아닐까요?" 서범준은 갑자기 생각난 듯 말을 꺼냈다. 그리고는 잠시 입을 꾹 닫은 채 할 말을 도로 삼켰다. "그 사람? 설마 남 씨를 말하는 거냐?" 서범준의 말투를 보고 서 씨 어르신은 바로 눈치를 채고 얼굴이 굳어졌다. "네, 맞아요!" "오색옥진화는 절품 성약으로 존급 강자가 무학의 병목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돼요. 남 씨 어르신에게 매우 유용하죠." "게다가 남 씨 어르신은 서부 사람이 아니고, 지금 혼자서 다니기 때문에 서부 무용팀의 제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보면, 보물을 훔친 범인은 남 씨 어르신일 가능성이 커요..." 서 씨 어르신이 자신의 생각을 곧바로 알아맞추자, 서범준은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했다. "음... 네 말이 맞다. 이 일은 확실히 남 씨의 짓일 가능성이 있어." 서 씨 어르신의 눈빛이 차가워졌고, 얼굴은 점점 어두워졌다. 어젯밤, 남 씨 어르신은 서범준으로부터 오신우가 절품 성약인 오색옥진화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당시, 남 씨 어르신의 표정이 이상해졌던 것을 서 씨 어르신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서 씨 어르신은 의심스러웠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제 서 씨 어르신의 생각은 서범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도 서범준과 마찬가지로 남 씨 어르신을 의심하게 되었다. 우선, 오색옥진화는 존급 강자가 무학의 병목을 돌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법보이다. 남 씨 어르신도 이를 원할 만한 이유가 충분했다. 그리고 남 씨 어르신은 남부 무용팀에 쫓겨 서부로 피신을 온 상태였고, 신분을 드러낼 수 없었다. 행적을 감추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살인을 저지르며 보물을 빼앗는 것은 매우 남 씨 어르신다운 일이었다. 더 중요한 것은 남 씨 어르신의 무술 실력이 뛰어나고, 존급 후반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는 점이었다. 서부에서 아무런 기반이 없는 남 씨 어르신은 사람을 죽이고 보물을 훔치는 중범죄를 짓는다고 해도 더 이상 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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