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5화
“모두 사실이에요! 제 명예를 걸고 보장할 수 있어요. 영규단의 효과는 진짜예요!”
오 씨 어르신의 말에 진명은 확신에 찬 어조로 소리쳤다.
“흠...”
오 씨 어르신과 오덕수는 서로 눈치를 보며 잠시 침묵에 빠졌다.
만약 어젯밤 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면, 진명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해도 그를 쉽게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방금 진명을 범인으로 오해한 후, 여러 번 그와 싸워본 결과, 진명의 실력이 최소한 전존 초기 경지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명이 전존경의 강자라면 그의 약속과 보장은 믿을 만한 것이었다.
게다가, 오 씨 어르신은 원래 오색옥진과를 무상으로 진명에게 주려고 했지만, 진명이 그것을 거절하고 약재와 교환하자고 했다.
만약 영규단의 효과가 거짓이라면 진명이 굳이 이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 점을 고려해, 그들은 영규단의 효과를 어느 정도 믿기로 했다.
“진 부대표님, 굳이 부대표님께서 약재와 오색옥진과를 교환하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 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감사를 표하는 미소가 번졌다.
오 씨 가문은 서역의 오래된 의약 가문으로, 돈과 재산은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약점은 무학 실력이 너무 약해 다른 대가문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이었다.
그는 원래 오색옥진과를 사용해 자신의 경지를 전존 경지로 돌파하려고 했지만, 영규단이 진짜라면 세 개의 영규단으로 두세 명의 전존 경지 강자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오 씨 가문은 상위 가문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진명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좋아요, 그렇게 하시죠!”
진명은 웃으며 말했다.
“덕수야, 너와 이 장로는 여기 남아서 신우를 돌보고 있으렴. 진 부대표님께서는 저와 함께 저희 집으로 가시죠. 열매를 드리겠습니다”
오 씨 어르신이 말했다.
“네. 그러도록 하시죠. 그럼 이제 슬슬 출발해 볼까요?”
진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뒤, 고 씨 어르신에게 고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