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1화
“아버지, 이제 어쩌면 좋죠?”
“남 씨 어르신의 실력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어요…저희는 어르신의 상대가 될 수 없어요…”
오덕수의 얼굴에는 짙은 절망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오 씨 가문은 서부의 이류 고무 가문 세력으로서, 서부 내 입지가 그다지 넓지 않았다. 그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고수는 겨우 반보전존밖에 되지 않는다.
그들 세 사람은 모두 남 씨 어르신의 강대함을 잘 알고 있었다…
이런 미흡한 실력으로 남 씨 어르신을 죽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나 다름이 없다!
다른 오 씨 가문 가족들도 오 씨 어르신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남 씨 어르신은 그들 오 씨 가문이 필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 씨 가문 가족들이 남 씨 어르신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그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어르신, 걱정하지 마세요!”
“남 씨 어르신은 이미 8대 악인들과 손을 잡은 혐의로 남부에 수배령이 떨어졌어요…”
“혐의를 받고 있는 와중에 또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저질렀으니, 분명 무용팀 일원들이 그를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진명은 절망한 기색이 역력한 오 씨 가문 가족들을 위로하였다.
“진 선생 말이 맞아!”
“걱정하지 마. 남 씨의 죄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어.”
“우리 서부 무용팀은 반드시 남 씨를 잡아 그 죄를 물을 거야.”
“오 씨 가문을 대신하여 공정한 도리를 찾아줄 테니, 걱정하지 마!”
곽 씨 어르신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오 씨 어르신과 오덕수는 그제야 안색이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그제야 걱정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
비록 그들 오 씨 가문은 남 씨 어르신에게 복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서부 무용팀에는 강력한 실력을 가진 고수들이 매우 많다!
심지어 그중에는 전존 후기의 강자들도 있으며 전존지경의 고수들도 적지 않다!
이것은 결코 남 씨 어르신이 맞설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서부 무용팀의 고수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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