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8화
“이제서야 널 찾았구나!”
“우리 신우는 어디에 있지? 대체 우리 신우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오 씨 어르신은 매섭게 진명을 노려보며 버럭 소리를 쳤다.
진명이 오신우를 데려간 후, 그는 두 원로 고수의 건의를 받아들여, 서부 무용팀에게 구조 요청을 하였다!
그 후, 서부 무용팀 고수들은 곧바로 출동을 하여 그들 네 사람의 공력을 모두 풀어주었다!
곧이어 그들 네 사람은 서부 무용팀 고수들과 함께 진명과 오신우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이미 진명이 떠난 지는 오랜 시간이 흘렀고, 그들은 진명을 찾는 데에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시 진명의 차가 아직 별장 밖에 주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오 씨 어르신은 아직 진명이 이 부근에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렇게 그들 네 사람은 서부 무용팀 고수들과 함께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진명의 종적을 수색하였다!
그렇게 마침내 그들은 진명의 종적을 찾는 데 성공하였다!
“도련님께서는 제 뒤에 계십니다.”
“치료는...”
진명은 풀밭에 누워있는 오신우를 가리켰다. 이어서 그는 오신우의 상태에 대해 그들에게 설명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진명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오 씨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이 개 같은 놈! 감히 내 손자에게 손을 대다니!”
“기어코 네가 내 손자를 죽였구나…”
오 씨 어르신은 풀밭에 누워있는 오신우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하였다.
오신우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터라, 눈을 감고 풀밭에 누워있었다.
방금 전 진명은 오신우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그의 옷을 찢었다. 오 씨 어르신은 오신우의 가슴팍에 선명한 손자국을 보고, 더욱 진명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생각은 이러했다. 진명이 자신의 살인을 숨기기 위해, 오신우를 죽인 것이다!
이것은 그의 마음을 더욱 찢어지게 만들었다!
그는 곧바로 맹렬한 기세를 띤 채 진명과 필사적으로 싸울 준비를 하였다!
“어르신, 제 말을 끝까지 들어보세요.”
“도련님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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