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1화
“진 부대표님, 맹지영 씨 그럼 저희도 이만 가볼까요?”
범준이 자리를 떠나고, 송철은 곧바로 진명에게 다가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진명이 방금 여러 차례 범준과 대립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는 이미 진명이 범준으로부터 미움을 샀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침내 비즈니스 파티의 막이 내리고, 범준은 연회장을 나서기 전까지 진명에게 위협을 가하였다! 그는 행여나 범준이 진명에게 해코지를 할까 걱정이 되었다!
진명은 일찍이 그가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는 진명에게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진명과 맹지영을 자신이 직접 호텔까지 바래다 줄 생각이었다!
그가 두 사람과 함께 동행한다면, 진명은 틀림없이 큰 화를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괜찮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이곳에 남아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두 분은 먼저 돌아가도록 하세요.”
그의 종합적인 실력은 이미 전존 후기에 이르렀다. 그렇기에 그는 범준의 위협을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범준이 암암리에 자신을 위협한다고 할 지라도, 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가 진정으로 걱정하는 일은 바로 오색옥진화를 손에 넣는 일이다!
확실히 범 씨 가문은 서부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가문이다.
그가 지금 연회장을 떠나는 행위는 오색옥진화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그는 범준이 떠난 틈을 타, 단독으로 오신우를 찾아갈 생각이었다. 그는 반드시 방법을 강주하여, 오색옥진화를 손에 넣고자 하였다!
반대로 정말 오색옥진화가 범 씨 가문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면, 그는 백년에 있을까 말까 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셈이다!
이것은 결코 그가 바라는 국면이 아니었다!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요?”
“흠…알겠습니다.”
비록 그는 진명이 무슨 일을 벌일지 알지 못하였지만, 진명이 자신의 호의를 거절한 이상 그도 굳이 진명에게 자신의 호의를 강요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송철은 진명과 맹지영에게 인사를 한 후, 곧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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