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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9화

“음…저희 명정 그룹은 현재 서부에 지사를 세우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사가 세워진 후, 단약의 생산과 판매는 저희 측이 책임지고, 맹 씨 가문 측은 단약의 홍보에 힘써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진명은 맹 씨 가문 가족들 앞에서 자신이 서부에 지사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서부에 대해 어떠한 연고도 없었기에, 서부의 내막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다! 그가 만약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서부에 지사를 세우려고 한다면, 이는 분명 의심할 여지 없이 매우 힘든 여정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맹 씨 가문은 서부에서 그 영향력과 세력이 매우 깊다! 그렇기에 그는 맹 씨 가문과 합작을 달성하여, 빠르게 서부의 시장을 장악하고자 하였다! 이 밖에 명정 그룹 단약은 상업적으로 거대한 잠재력은 갖고 있다! 현재 그의 상업 기반은 모두 남부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그가 서부 지사까지 책임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그가 맹 씨 가문과 합작을 하려는 이유도 바로 맹 씨 가문을 이용하여 보다 쉽게 서부 지사를 운영하기 위해서였다! “네, 알겠습니다!” “이익은 어떻게 분배하는 게 좋을까요?” 맹 씨 어르신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음…이익은 2:8로 나누는 게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저는 명정 그룹의 지분을 나눌 생각은 없습니다…명정 그룹 서부 지사가 세워진다면, 맹 씨 가문은 이익 면으로 20%의 이윤을 가져갈 수 있지만, 명정 그룹 내 지분을 소유하실 수는 없습니다…” 진명이 말했다. 애당초 당 씨 가문은 명정 그룹의 지분에 투자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끝내 진명이 동의하지 않았다! 현재 명정 그룹과 맹 씨 가문은 단순한 합작 관계를 맺고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그는 당연히 서부 지사의 지분을 함부로 그들에게 넘길 수 없었다! 그렇게 그는 맹 씨 가문에게 서부 지사의 홍보를 맡아주는 조건으로 이익의 20프로를 떼어주기로 결정하였다! 이 20프로라는 금액은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명정 그룹의 영향력과 잠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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