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9화
뒷산 기슭.
진명은 유노인과 석지훈 그리고 지혁 등을 데리고 뒷산 기슭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대표님, 무슨 일로 저희를 이곳에 데리고 오셨나요?”
유 노인과 석지훈 그리고 지혁은 서로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그들은 도무지 진명의 의도를 짐작할 수 없었다.
“오늘 여러분의 수련을 도와줄 생각입니다…”
진명이 말했다.
지금 그들은 이미 진명과 함께한 지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특히 석지훈과 사 씨 형제는 그들 중 진명과 가장 오랜 기간동안 함께 하였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명은 그들의 충성심에 크게 감동하였다!
그는 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그들의 레벨을 향상시켜줄 속셈이었다!
유 노인과 지혁 두 사람을 제외하고, 석지훈과 사 씨 형제의 레벨은 너무 낮았다!
그렇기에 그는 이번 기회에 석지훈과 사 씨 형제의 실력을 중점적으로 키우고자 하였다.
“수련을 도와주신다고요?”
이 말을 들은 유 노인과 석지훈 등은 놀란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들은 진명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다. 진명의 뛰어난 능력은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또한, 그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법보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금 강대한 실력을 가진 진명이 그들의 레벨이 승급할 수 있게끔 도와주겠다고 선포하였다!
그들은 진명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크게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지혁 어르신과 유신 그리고 장보고 씨는 잠시만 이리 와보시겠어요?”
진명은 유 노인과 지혁 그리고 장보고를 조심스럽게 불렀다.
“이전에 여러분은 모두 영규단을 복용해 보신 적이 없죠? 이건 제가 최근에 제련한 영규 단입니다…여러분에게 한 알씩 나눠드리도록 하죠…”
진명이 말했다.
그런 뒤 그는 품 속에서 조심스럽게 영규단 세 알을 꺼내들었다.
“영규단이요?”
“그게 정말인가요?”
진명의 말을 들은 유신과 장보고 두 사람은 크게 기뻐하였다.
진명은 지난번에 너무 적은 영규단을 제련한 탓에 두 사람에게 영규단을 주지 못하였다.
사 씨 형제와 석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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