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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6화

“흠…” “진 선생…미안하지만 우리 당 씨 가문은 도상의 분쟁에 말려들 생각이 없네…” “부디 양해를 해주시게…” 진명의 제안에 당안준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완곡하게 거절하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옆에 있던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과 원로 고수들도 약속이나 한 듯 하나같이 고개를 저었다. 그들도 당안준과 마찬가지로 도상의 분쟁에 뛰어들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들 당 씨 가문은 남부 대가족 세력의 중추로서 줄곧 가문의 명망과 명성을 매우 중시해왔다! 더군다나 그들은 방금 전까지 가문의 명예를 위해 당유은이 진명의 집에서 지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그들은 도상의 세력을 인수하고픈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질책을 받아, 당 씨 가문의 위명을 욕되게 하고싶지 않았다! “괜찮습니다…” “어르신, 혹시 이 자리를 맡아줄 적임자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진명이 물었다. 진명은 이미 당 씨 가문 가족들이 도상의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어느정도 추측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당안준의 거절에도 그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당 씨 가문은 남부에서 오랫동안 터를 지켜온 터라 남부에서 매우 넓은 인맥을 갖고 있었다. 당안준과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적임자를 소개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 “흠…” “내가 생각했을 때, 진 선생이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자라고 생각하네…” 당안준이 말했다. “저…저요?” 그 말을 들은 진명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응…” “비록 자네는 나이가 어리지만, 무학 방면에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 “남부에서 자네를 상대로 이길 자는 거의 없는 듯 해…” “자네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도상의 세력들을 제압할 수 있을 거야…” “또한, 지난번 자네가 남 씨 가문과 결전을 벌일 때, 자네의 실력을 똑똑히 보았어.” “남 씨 가문 고수들 조차 자네의 상대가 될 수 없었지…” “심지어 그들은 자네의 실력에 잔뜩 겁을 먹은 듯 보였네…” “만약 자네가 나서서 남 씨 어르신의 자리를 대신한다면, 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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