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8화
“그게…남 씨 가문이 얼마전 공중분해가 되지 않았는가?”
“남 씨는 이미 종적을 감추었고…”
“행여나 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이때를 노려 반란을 일으킬까 걱정이 돼…”
“내가 자네를 오늘 여기에 부른 이유는 바로 이점에 대해 자네와 논하기 위함이야…”
“혹시 이에 대해 생각해둔 좋은 방안이 있는가?”
양덕화가 말했다.
남 씨 어르신은 남부의 패자로서 그가 몸담고 있는 남 씨 가문은 남부에서 매우 높은 명망과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이전에 그들이 남부에서 판을 치고 다닐 때에 남부 무용팀이 함부로 그들을 건드릴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의 강대한 영향력이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남 씨 어르신은 자신들의 강대한 세력을 믿고 8대 악인 중 한 명인 마존과 손을 잡고 당 씨 가문을 없애려고까지 하였다!
그들 남부 무용팀은 자연히 남 씨 어르신의 횡포를 관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런 남 씨 가문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면서, 남부의 대가족 세력의 균형은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였다!
자고로 남부 무용팀은 천해시 남부의 안위와 질서를 안정시켜야 하는 의무를 갖고 있다!
남부 대가족 세력의 균형이 깨지고 혼란스러운 국면을 맞이하는 건 그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남부 무용팀의 최고 책임자로서, 반드시 이 문제에 대한 합당한 방안을 강구해야만 했다!
“대장,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이런 일에 대비하여, 이미 남 씨 가문 세력들을 뿔뿔이 흩어놓았습니다…”
“남 씨 가문 고수들은 대부분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그들이 남부에서 지내는 이상, 나머지 대가족 세력들은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을 거예요……”
진명이 말했다.
“그건 맞아…”
“하지만, 그건 임시방편일 뿐, 장기적으로 고려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남부를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남 씨 가문을 대신할 세력을 찾아야만 해!”
“이렇게 해야만, 남부가 안정될 수 있을 거야…”
양덕화가 말했다.
“아…”
진명은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양덕화의 말이 매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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