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9화
“하지만…”
남 씨 어르신은 쉽게 단념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영락을 설득하고자 했지만, 연락은 남 씨 어르신의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
“아니!”
“법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에게는 내 목숨이 더 중요해!”
“진명 그놈을 지금 죽이겠다는 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
영락이 소리쳤다.
그는 바보가 아니다. 그는 남 씨 어르신이 곧바로 자신을 이용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 밖에 이전에 흑혈과 마존 두 사람은 남 씨 어르신을 도우려다 결국 진명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만약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더라면, 그는 위험을 무릅쓰는 한이 있더라도 진명으로부터 검의를 뺏으려고 했을 것이다.
“나는 자네를 이용하려는 게 아니야…”
“그놈 손에는 검의가 없는 게 확실해! 그리고 그놈은 현재 부상을 입은 상태야…지금이야말로 그놈을 죽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란 소리지……”
“이 좋은 기회를 놓친다면, 앞으로 그놈은 더욱 기고만장해질 것이 뻔해…그렇게 된다면, 그놈은 더욱 우리의 손 밖에 나게 될 거야…”
남 씨 어르신이 말했다.
최근 이 기간 동안 그는 일찍이 진명과 여러 차례 싸워왔다.
이를 통해 그는 진명의 싸움 방식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만약 진명의 손에 검의가 남아있었다면, 진명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끝까지 쫓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진명은 그의 뒤를 밟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덕에 그는 영락과 함께 진명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네 말을 어떻게 믿지?”
“그리고 이봐. 우리는 지금 무용팀 고수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이야. 만약 우리가 밖에 함부로 나돌아다닌다면, 틀림없이 무용팀 고수들의 이목을 끌게 될 거야……”
“또한, 내가 알기로는 중부 무용팀은 현재 마존과 나를 쫓고 있다고 들었어.’
“중부 무용팀에 양덕화의 부대까지 더해진다면, 우리는 결코 두 팀을 따돌릴 수 없을 거야…”
영락이 말했다.
그는 방금 양덕화의 추적으로부터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그가 추측하기로는 양덕화는 결코 그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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