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0화
“아버지, 남우주는 문기를 죽인 범인이예요!”
“그런 파렴치한 놈을 그냥 살려둘 셈인가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공을 거두자, 당문철은 곧바로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게 일침을 가하였다!
“알아!”
“하지만, 남 씨를 죽이기 전까지는 남우주를 살려두어야만 해!”
"아무튼 남우주를 데리고 우리 집으로 가자꾸나. 저놈을 포로로 데리고 있어야겠어…”
“이후 남 씨를 죽인 후, 저놈을 죽여도 늦지 않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어쨌든 남 씨 어르신은 의심할 바 없이 강력한 상대이다!
당안준과 당문철의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당 씨 가문의 앞으로의 미래를 위하여 그는 남우주를 잠시 살려두기로 결정하였다!
그 외에 그들 당 씨 가문이 남우주를 포로로 데리고 있는다면, 남 씨 어르신은 필연적으로 남우주를 구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올 것이다!
그때, 기회를 노려 일거에 남 씨 어르신을 제거하여도 늦지 않다!
이렇게 하면, 더욱 일이 수월해질 것이다…
“아…”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단호한 대답에 당문철은 자신의 고집을 꺾을 수밖에 없었다.
비록 그는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결정이 달갑지 않았지만, 대국적인 고려를 위해 또 어쩔 수 없었다!
또한,지금 이미 당문기는 죽었다.
그는 가문의 미래를 위해 개인적인 감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가문의 미래를 걸 수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다른 당 씨 가문 가족들도 모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에 동의하는 듯 보였다.
“하하…”
“역시 너희들은 내가 두려운 거야.”
당안준과 당문철의 무거운 마음과는 달리 남우주는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동시에 그는 더욱 거리낌없이 말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너…”
당안준과 당문철은 남우주의 악랄함에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들은 남우주를 당장 죽이지 못하는 것이 매우 한스러웠다!
그러나 가문의 명예와 미래를 위해 그들은 개인적인 감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박에 없었다!
“어리석은 놈!”
“죽어라!”
바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